[장외주식]펩트론 공모가 대비 237.5%↑ 상한가
[머니투데이 피스탁 ] 23일 코스피시장(2065.07pt)은 중간배당을 발표한 현대차의 강세에 힘입어 0.34포인트 올랐으며 코스닥시장(776.99pt) 역시 보합선을 유지하였다.
장외시장에서는 신규상장종목인 펩트론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면서 상장예정인 바이오관련주가 강세를 나타냈다.
어제 상장한 펩트론은 공모가(1만6000원)대비 237.5% 오른 5만4000원의 상한가로 장을 마감하였다.
펩트론의 강세에 힘입어 내일 상장예정인 파마리서치프로덕트(15만5000원)는 24.00% 오르며 장외시장에서의 마지막거래를 마쳤다.
심사청구중인 다이노나(3만2000원)가 14.29% 올랐으며 케어젠(18만8000원) 역시 5.62% 올라 바이오관련주의 동반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식음료 개발생산업체인 흥국에프엔비는 높은 수익성에 해외진출모멘텀을 갖췄다는 증권사의 긍정적 평가로 13.85% 오르며 3만7000원에 장외호가를 형성하였다.
한편 오늘 공모청약을 마감하는 아시아경제는 12.31대1의 경쟁률을 기록하였다.
장외바이오주 중에서는 춘천시와 투자협약을 맺은 휴젤(29만5000원)이 7.27% 오르며 5거래일 연속 오른 끝에 30만원선에 바짝 다가섰다.
엠씨티티바이오(2만8750원) 또한 10.58% 오르며 연일 고점을 경신하는 모습이었으며 노바셀테크놀로지(8250원)도 7.84% 오르며 상승대열에 동참하였다.
반면 메가젠임플란트(8900원)는 5.32% 하락하였으며 삼성메디슨도 3.24% 하락하며 1만450원까지 조정을 받았다.
대형주 중에서는 정부의 가계부채 대책으로 건설주가 약세를 나타내면서 SK건설(1만6750원,-4.29%)이 약세를 면치 못하였다.
KDB생명(2350원) 역시 신규상장주인 미래에셋생명의 부진에 영향을 받으며 4.28% 하락하였다.
반면 현대선물 지분의 65.2%를 취득하며 선물업에 진출한다고 밝힌 하이투자증권은 8.52% 오르며 반등추세를 이어갔다.
카페베네(4550원)는 1년만에 다시 자본확충을 추진한다는 소식이 있었으나 장외호가는 움직임이 없었다.
이밖에 한국증권금융(1만4400원,+1.77%), 현대로지스틱스(5만8500원,+0.86%), 파인텍(2만4000원,+1.05%), 안트로젠(2만4500원,+2.08%) 등 주요 장외종목은 강보합세로 장을 마감하였다.
피스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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