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 가족이 함께 하는 낚시 '피싱카약으로 즐긴다'

김도화 에디터 2015. 7. 22.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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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리형, 보조배 등 기존 카약을 보완한 제품도 등장, 미조 해양레저체험마을 씨카약 체험

[머니투데이 김도화 에디터] [분리형, 보조배 등 기존 카약을 보완한 제품도 등장, 미조 해양레저체험마을 씨카약 체험]

본격적인 여름 휴가철을 맞아 바다와 계곡 등 낚시터를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낚시'라고 하면 일상의 상념에서 벗어나 오롯이 자신만의 시간을 갖고, 사색에 잠긴 모습이 연상된다. 이제 낚시에도 변화의 바람이 불고 있다.

KBS , SBS , 등 프로그램의 성격은 조금씩 다르지만 자녀 양육을 다룬 가족 관찰 예능이 꾸준한 인기를 끌면서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고, 관심을 반영 하듯이 해양레저체험장을 중심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을 겨냥한 피싱카약 체험프로그램이 등장했다.

가족이 함께 즐기는 낚시

앞서 5월 충남시 정안면에서 개최된 '제6회 해양수산부장관배 전국 민물낚시대회 및 체험교실'에서는 100명의 어린이가 부모와 함께 참가했다. 사전예약으로 진행된 체험교실이 일찌감치 마감되면서 함께 즐기는 낚시를 향한 괌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 여름 휴가철은 자녀와 함께 낚시를 즐기며, 자연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것은 어떨까.

피싱카약은 명칭에서 드러나듯 낚시에 중점을 둔 카약으로, 연료를 필요로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비용절감에 도움이 되지만, 구입비용이 만만치 않았다. 하지만 최근 들어 우수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 업체들이 직접 카약 제조에 나서며 가격경쟁력을 확보해 국내 시장 점유율을 높여가고 있다.

씨카약 체험에서는 2인승 카약뿐만 아니라 카약 2척을 연결한 카타마란 형식의 카약도 이용할 수 있다. 카타마란 카약은 어린이를 포함한 4인 가족이 모두 탈 수 있어 함께 낚시를 즐길 수 있다. 미조마을은 송정 솔바람 해변과 미조상록수림 등 주변의 빼어난 절경으로도 유명하다.

바다로 떠난다면 이것만은 꼭!

강, 계곡 등 물을 찾아 나섰다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이 있다. 바로 안전수칙이다. 다음은 소방방재청 재난대비 국민행동요령에 따른 '바다 낚시를 할 때 꼭 지켜야할 안전 수칙'이다.

먼저, 일기예보에 항상 신경을 기울여 기상변화를 수시로 확인해야 한다. 갯바위와 썰물바위 등 추락, 고립의 위험이 있는 장소는 안내해서도, 안내 받아서도 안 된다. 또한, 위급 상황에 대비하여 긴급 연락이 가능한 통신장비를 휴대하고, 야간에 본인의 위치를 알릴 수 있는 랜턴과 체온 보호용 담요를 장비해야 하며, 구명동의 착용은 필수이다. 아울러 낚시 추는 바다에서 산화되어 중금속 오염을 일으키는 등 수질 오염의 주범으로, 철저히 관리해야겠다.

요트피아 곽나리기자 기사원문보기

김도화 에디터 kdh@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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