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텔레캅, ' 올레CCTV 텔레캅 라이트' 출시

진달래 기자 2015. 7. 19.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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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니투데이 진달래 기자]

KT는 보안전문 자회사 KT텔레캅과 함께 고화질 영상보안 상품과 출동보안 서비스 등을 저렴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올레CCTV텔레캅 라이트(OCT 라이트)'를 출시했다고 19일 밝혔다.

OCT 라이트는 PC, 스마트폰, 태블릿 등에서 풀HD급(200만화소)으로 실시간 CC(폐쇄회로)TV 영상확인과 녹화된 고화질 영상을 확인·검색할 수 있다. 침입·사고·도난 등 사건 발생 시 메모리카드에 저장된 녹화 영상을 검색해 사후 추적된다.

KT는 별도의 영상저장장치(NVR)를 이용하던 기존 상품(OCT)의 영상저장장치를 마이크로 SD메모리 카드로 변경해 이용요금을 기존 대비 절반 수준으로 낮췄다고 설명했다. CCTV 화면 내 움직임 발생 시 영상이 저장되는 이벤트 감지 영상저장 기능도 제공한다.

CCTV를 주로 실시간 모니터링용으로 사용하고, 영상저장 기간이 짧아도 되며, 저렴한 가격에 여러 사람이 동시에 모니터링 하고자 하는 소규모 사업장(SOHO) 또는 가정에 적합한 상품이다.

이용요금은 1대 이용 시 1만9900원(부가세 별도), 2대 이용 시 2만7900원이다. 실내 기본돔 카메라와 3년 약정 기준 금액이다. 올레인터넷을 이용중인 고객은 추가로 1000원 결합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부가서비스로는 별도의 센서를 설치하지 않고 CCTV 실시간 화면을 보면서 이상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전화요청만으로 KT텔레캅 전문보안요원의 긴급출동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요금은 요청 건당 2만원이다.

송재호 KT 미래융합사업추진실 미래사업개발단 상무는 "확산되고 있는 영상보안시장에서 다양한 고객 수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편리하고 유용한 보안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진달래 기자 az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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