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공립 어린이집보다 유치원 교사 월급 197만 원 많아"
김세정 2015. 7. 17. 09:24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 간의 월급이 최고 200만 원 가까이 차이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보건복지부와 국회예산정책처에 따르면 '2012년 전국보육실태조사'와 '2012~2013년 유아교육 연차보고서'를 비교해 살펴보니 2011년 현재 보육을 맡은 어린이집 교사들은 하루 평균 9시간 28분을 근무하고 월평균 155만 원을 급여로 받았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188만 원을,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145만 원을 월급으로 받았습니다.
이에 반해 유아교육을 맡은 유치원 교사의 급여는 국공립이 월 385만 원, 사립이 월 214만 원이었습니다.
국공립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국공립 유치원 교사 간의 급여 차이가 월 197만 원에 이릅니다.
또 민간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사립 유치원 교사 간의 월급 차이는 월 69만 원에 달합니다.
어린이집 보육교사와 유치원 교사의 자격기준 등이 다르다는 점을 고려하더라도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임금수준이 낮은 것으로 보입니다.
국회예산정책처는 노동강도 등을 고려해 어린이집 보육교사의 급여 수준을 적절하게 책정해주는 등 처우와 근무여건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김세정기자 (mabell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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