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V,랜드로버, 익스폴러어 자진 리콜

류난영 2015. 7. 16.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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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백 장치 오류 등으로 리콜

【세종=뉴시스】류난영 기자 = 혼다의 CR-V, 포드의 익스플로어, 랜드로버 레인지로버가 자발적 리콜에 들어간다.

국토교통부는 ▲CR-V 2730대 ▲랜드로버 레인지로버 1094대 ▲익스플로어 1171대 등 모두 9326대를 대상으로 리콜 조치가 이뤄진다고 16일 밝혔다.

CR-V 승용자동차와 ACCORD 승용자동차에서 에어백 장치 오류가 발견됐다.

이 차량은 충돌로 인한 에어백(일본 타카타社 부품) 전개시 과도한 폭발 압력으로 발생한 내부 부품의 금속 파편이 운전자 등에게 상해를 입힐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리콜대상은 2003년 3월14일부터 2006년 12월28일까지 제작된 CR-V 승용자동차 2730대, 2003년 10월6일부터 2007년 6월29일까지 제작된 ACCORD 승용자동차 1647대다.

재규어XK, 디스커버리4, 레인지로버 승용자동차는 시동이 꺼진 후에도 전면 차폭등이 꺼지지 않아 배터리가 방전되거나, 브레이크호스 균열 또는 파열로 제동성능이 저하될 가능성이 있어 리콜 조치됐다.

리콜대상은 2011년 7월2일부터 2015년 1월13일까지 제작된 재규어XK 승용자동차 44대, 2014년 8월 21일부터 2015년 2월12일까지 제작된 디스커버리4 승용자동차 947대, 2005년 3월14일부터 2012년 7월26일까지 제작된 레인지로버 승용자동차 1094대다.

이스케이프, 익스플로어 승용자동차는 연료펌프 내부 모터 불량으로 인한 시동 꺼짐, 계기판 내부 프로그램 오류, 차문 잠금 스프링 장치 결함 등으로 리콜됐다.

리콜대상은 2014년 2월 14일부터 2014년 3월 7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 24대, 2014년 3월13일부터 2014년 12월10일까지 제작된 이스케이프 승용자동차 311대, 2011년 2월1일부터 2012년 11월30일까지 제작된 익스플로어 승용자동차 1171대다.

말리부 승용자동차는 연료장치를 제어하는 연료컨트롤 유닛 내부 회로 부품 불량으로 엔진시동 불량 또는 주행 중 시동이 꺼질 수 있어 리콜됐다.

리콜대상은 2013년 9월3일부터 2014년 2월19일까지 제작된 말리부 승용자동차 1358대다.

CR-V, ACCORD 승용자동차는 혼다코리아(주) 서비스센터에서, 재규어XK, 랜드로버 디스커버리4, 랜드로버 레인지로버는 (주)재규어랜드로버코리아에서, 이스케이프와 익스플로어는 포드세일즈서비스코리아(주)에서, 말리부는 한국지엠(주)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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