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재 발굴단' 3개 국어 거뜬한 27개월 소년 출연, 천자문 '척척'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인턴기자] '영재 발굴단'에 역대 최연소 영재로 생후 27개월 소년이 출연한다.
최근 진행된 SBS 교양 프로그램 '영재 발굴단' 촬영에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3개 국어는 물론 천자문까지 척척 읽고 말하는 생후 27개월 김이준 군이 등장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방송인 김지선은 기저귀를 차고 등장한 김이준 군을 보고 "우리 애는 27개월 때 화분 위에 올려놓은 하얀 돌을 '아탕'이라고 하더니 사탕인 줄 알고 먹더라"고 말했다. MC 컬투의 정찬우는 "우리 아들은 이름이 법 쪽이라 방에 책을 많이 갖다 놨더니 다 찢어버렸다. 27개월은 원래 그런 나이다"며 김이준 군의 천재성에 입을 다물지 못했다.
김이준 군은 14개월에 알파벳을 떼는 비범함과 한 번 알려주면 스펀지처럼 흡수해버리는 놀라운 능력을 갖췄다. 또래 아이들과 달리 영어 공부를 좋아하고 한자 읽기를 즐긴다. 또한 길을 걷다 외국인을 만나도 스스럼없이 말을 걸고 대화를 나눈다고 한다.
'영재 발굴단' 제작진은 김이준 군의 지능 검사를 하기 위해 전문의를 찾아갔다. 그런데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김이준 군이 시지각 능력은 뛰어나지만 언어능력이 평균 이하라는 것이다.
제작진은 무려 3개 국어를 할 수 있는 김이준 군의 언어능력이 왜 평균 이하로 판명 난 것인지 의구심을 가졌고 실력을 검증하기 위해 鹹(짤 함), 菜(나물 채), 薑(생강 강), 海(바다 해) 등의 한자들을 준비했다. 김이준 군은 신이 난 듯 한자를 척척 맞춰 나갔다. 컬투는 "우리도 어려운 한자들이다"며 김이준 군의 천자문 실력에 감탄했다.
이에 김이준 군의 엄마는 "좋아하는 분야가 또래 아이들과 달라서 앞으로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걱정이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컬투는 "김이준 군은 똑똑해서 다른 분야도 잘해낼 수 있을 것이다"고 응원했다.
더불어 이날 방송에는 가수 윤하와 방송인 성대현 등이 게스트로 함께했다. 15일 저녁 8시 55분 방송.
[티브이데일리 연휘선 인턴기자 news@tvdaily.co.kr/ 사진제공=SBS]
3개 국어 영재| 영재 발굴단| 윤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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