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평원, 보건의료 빅데이터 3천억건 개방

2015. 7. 15. 12: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연합뉴스) 김예나 기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진료 정보와 의약품, 지역별 요양기관 등 의료분야 공공데이터 약 3천258억건을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opendata.hira.or.kr)에 개방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개방된 데이터는 심평원이 2007년부터 축적한 것으로, 공공 데이터 목록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목록에 없는 데이터는 공공데이터포털(data.go.kr)에 신청하면 된다.

보건의료빅데이터개방시스템은 진료비, 의약품, 의료 이용 등을 분석한 의료통계정보를 산업체나 학교, 연구기관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자는 취지로 개설됐다.

또 이 시스템은 서비스 개발에 용이하도록 병원·약국 찾기 정보 등 일부 데이터를 개방형 프로그램 개발용 인터페이스(오픈API) 형태로 제공한다.

이태선 심평원 의료정보분석실장은 "개인정보의 철저한 보안 및 안전 관리체계를 바탕으로 정보의 가치 창출을 극대화하겠다"며 "데이터 분석 전문 인력을 양성·확보함으로써 고용창출 등의 효과를 가져올 것"이라고 기대했다.

yes@yna.co.kr

수원 실종 여대생 평택 배수지서 시신으로 발견
상주 할머니들 마신 사이다에 살충제 누가 넣었을까
"불구자 만들수 있어"…클라라 협박한 이규태 기소
"'명왕성 하트' 쪼개져 있더라"…좌우 확연히 달라
'공짜폰' 다름없는 초저가 최신 스마트폰은

▶연합뉴스 앱 지금 바로 다운받기~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