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중공업 울산창조경제 혁신센터 개소> 뛰어난 기술인력·IT결합..지역특화 창업 생태계 구축도 가속

2015. 7. 15. 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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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과 창업 인프라 공유 지원…예비창업자 아이디어 구현 기회제공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 개소를 시작으로 울산이 창업의 메카로 거듭난다. 중공업 및 제조업과 ITㆍ서비스가 만나 시너지를 낼 수 있도록 민간 창업보육기관과 혁신센터간 플랫폼을 연계해 ‘지역 특화형 창업 생태계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우선 수도권과 지역의 창업 인프라를 공유하기 위해 서울의 ‘MARU180’과 원격으로 연결된 ‘MARU180 원격창업지원존’을 운영한다. 이를 통해 서울 MARU180의 다양한 교육인프라 지원을 원격 교육영상으로 공유할 수 있게 된다.울산센터는 중공업 및 제조업 분야의 창업을, 서울 MARU180은 IT 및 서비스 분야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역할을 분담한다.

특히 지역의 강점을 살려 마이스터 참여형 창업지원을 추진하는 것이 특징이다. 창업기업 멘토링 및 기술컨설팅은 울산 지역의 중화학공업 (예비)퇴직자 및 손끝기술을 보유한 현장인력이 돕는다. 이 밖에 필요한 전문 인력은 공장장 협의회, 현대중공업, 조선해양플랜트 협 회, 대학(UNIST,울산대) 등의 기술 인력을 활용할 방침이다.아울러 지역에 특화된 3D 프린팅 산업을 육성해 이를 창업과 연계한다.

정보허브센터에는 ‘3D 프린팅 라이브러리’를 운영해 특허, 장비, 소재 물성 정보, 전문인력, 연구기관 정보 등을 축적한다. 기술지원 센터 내에는 ‘3D 테크샵(TechShop)을 설치해 조선ㆍ자동차 등 중화학 산업 부품 개발에 활용한다. 화학, 금속 등 중공업 특화소재의 양산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국내외 3D 장비ㆍ소재 업체간의 협력 환경을 제공한다.

이는 울산대, UNIST, 마이스터고 등 인근 (예비)창업자들이 실습하고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구현할 수 있도록 해, 원하는 물건을 직접 생산하는 메이커 활동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할 전망이다.

@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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