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 보건서 제증명 '인터넷 무료 발급'

2015. 7. 15.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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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장충식 기자】 경기도 용인시는 보건소 제증명인 일반건강진단서와 건강진단결과서(보건증)를 인터넷으로 무료 발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는 '용인시 보건소 진료비 등 징수에 관한 조례'를 일부 개정하고, 지난 6일 공포했다.

그동안 보건소의 제증명을 재발급 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보건소를 방문해야 가능해 민원인이 불편을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민원인의 편의를 위해 관련 조례 개정을 추진, 건강진단결과서와 일반건강진단서를 검사일로부터 1년 이내에 인터넷을 이용해 무료 추가 발급이 가능하도록 했다.

용인시 3개구보건소에서 검사한 제증명을 인터넷으로 발급받으려면 공공보건포털 사이트(www.g-health.kr)에 들어가 공인인증기관이나 대행기관에서 발급한 본인 공인인증서로 인증 후 발급받으면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의 민원 불편사항과 의견을 수렴하고 지속적으로 개선해 모두가 만족스러운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의 경우, 건강진단결과서 및 일반건강진단서 추가발급 현황은 8089건, 358건으로 각각 나타났다. jjang@fn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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