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를 울려' 후속 '엄마' 편성 확정, 막장 없는 가족극 기대
김지하 기자 2015. 7. 13. 17:06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극본 하청옥, 연출 김근홍) 후속으로 '엄마'의 편성이 확정됐다.
MBC 드라마국 관계자는 13일 이와 같은 소식을 전하며 "'엄마'는 홀로 자식들을 키우며 모든 것을 희생한 엄마 윤정애가 '효도는 셀프'라면서도 어떻게든 유산은 받겠다는 괘씸한 자식들을 향해 통쾌한 복수전을 펼치는 드라마"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대 그리고 나' '누나' '한강수 타령' 등 온 가족이 볼 수 있는 따뜻한 가족극을 만들어 온 김정수 작가가 집필을 맡고, '즐거운 나의 집' '혼' 등을 연출한 오경훈 PD가 연출을 맡는다"고 덧붙였다.
무엇보다 그 동안 '막장 없는 가족극'을 써 온 김정수 작가가 부모와 자식 간의 갈등을 통해 가슴 찡한 두 세대의 속내를 서로 들여다보고 화해의 모습을 담고자 하는 만큼 세대를 막론하고 따뜻하게 볼 수 있는 드라마가 될 것으로 보인다.
제작 준비에 들어간 '엄마'는 오는 9월 방송될 예정이다.
[티브이데일리 김지하 기자 news@tvdaily.co.kr/사진=MBC]
엄마| 여자를 울려| 주말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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