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또658회 당첨번호, 2등 2명의 '효자' 사연

오문영 기자 2015. 7. 13.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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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58회 로또 당첨번호' /자료=나눔로또

'로또658회 당첨번호'

제 658회 나눔로또 2등에 당첨된 두 명의 30대 남성이 당첨 후기를 전했다.

이 두 명의 주인공들은 국내 유명 로또복권 정보업체와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당첨 과정과 그간의 사연에 대해 밝혔다.

후기에서 2등 당첨자 A씨는 "날씨가 너무 더워, 식사를 마치고 샤워를 하고 나왔더니 핸드폰에 부재중 전화가 있었다"며 "설마 하는 마음으로 전화를 해보니 2등 당첨을 알리는 (해당 커뮤니티) 전화였다"고 당시를 설명했다.

이어 그는 "30대 초반에 부모님 덕에 독립해서 현재는 택배 기사로 생활하고 있다"며 "현재의 제가 있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어머니께 이 당첨금으로 해외여행을 보내 드리고 싶다"고 밝혔다.

거의 같은 시각에 당첨후기를 남긴 B씨 또한 후기에서 "아버지가 30년간 직장에서 근무하고 받은 퇴직금으로 가게를 차려주셨다"며 "덕분에 지금은 남부럽지 않게 살고 있다고 생각한다. 이 영광을 아버지께 돌리고 싶다"고 전했다.

이어 "당첨소식을 듣자마자 아버지와 가족에게 가장 먼저 말했다"며 "아예 당첨용지를 직접 드렸다. 로또 당첨 정도로는 아버지가 그 동안 해주신 것에 일부도 갚지 못한다고 생각하고 앞으로도 더 열심히 살아갈 생각이다"고 밝혔다.

한편 658회 나눔로또 당첨번호는 '8, 19, 25, 28, 32, 36 보너스 37'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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