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진드기로부터 안전하게.. 베베숲 '버그프리' 진드기퇴치제
무더운 여름철이 돌아오고 있다. 여름철이면 늘 벌레나 해충, 진드기 등에 시달리게 되는데 최근 그 위험성이 드러난 진드기가 있다. 바로 작은소참진드기(일명 살인진드기)가 그것이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리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질환에 감염되며 6~14일 정도의 잠복기를 거쳐 고열과 구토, 설사, 무기력 증세 등이 나타난다.
최근 제주, 충남, 강원도 등에서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된 사례가 잇따라 나타나며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린 사례는 지난 2012년 처음 강원도에서 사망자가 나오면서 알려졌다. 겉으로 보면 감기나 소화기 질환과 유사해 일반인들이 이를 구별하기는 쉽지 않다.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혈소판과 백혈구 감소로 출혈이 발생하고 다발성 장기부전 등을 동반해 사망에 이를 수 있다.
여름철 캠핑이나 피크닉 등 야외에서는 이러한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많기 때문에 옷을 벗어두거나 눕지 말고, 돗자리를 편 후에 앉아야 한다. 또한 야외활동 시에는 긴 옷을 착용하고, 활동 뒤에는 세탁 후 햇빛에 잘 말려야 한다.
여름휴가나 주말을 이용해 캠핑이나 피크닉 등을 자주 가는 이들이나,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이라면 야생진드기 등 무서운 해충으로부터 안전하게 보호받을 수 있는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이런 가운데 프리미엄 아기물티슈 브랜드 '베베숲'은 모기와 진드기로부터 가족건강을 지켜줄 '버그프리'를 출시했다.
베베숲의 관계자는 "본격적인 야외활동 시기가 돌아옴에 따라 아이들이 외부에서 모기와 진드기에 노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버그프리를 출시하게 됐다"며 "믿을 수 있고 안전한 성분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작은소참진드기 등 해충으로부터 온 가족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이라고 말했다.
베베숲 버그프리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독일 바이엘사에서 개발한 이카리딘(ICARIDIN)이라는 성분을 주원료로 하며 모기와 진드기의 기피성이 뛰어나다. 특히 세계보건기구(WHO)가 추천하고 미국EPA가 승인한 성분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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