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 완산 미소지움' 개관 10일 오전부터 견본주택 북새통

조성신 2015. 7. 11. 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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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본주택 개관 당일 6700명 방문 주말 2일간 1만50000명 예상사통팔달의교통여건과풍부한 생활편의시설, 우수한 교육여건 두루 갖춰 인기3.3㎡당 680만원 안팎의 실속형분양가로 공급..내 집 마련 절호의 기회
영남지역의 분양시장이 후끈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영천에서도 최근 분양에 돌입한 아파트가화제를 모으고 있다. 화제의 주인공은 경북 영천시의 신흥주거지로 부상중인 완산신도시에 분양 중인 ‘영천 완산 미소지움’이다.

SG신성건설은 지난 10일(금)에 ‘영천 완산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돌입했다.

견본주택에는 이른 아침부터방문객들이 몰리면서 대기하기 시작했다.오후에는 순서를 기다리는 방문객들로 장사진을 이루기도 했다.기온이 30도가 넘을 정도로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견본주택 밖까지 방문객들로 최고 30m가량의 긴 행렬이 이어지기도 했다.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개관 당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4000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간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

12일에는 60년 전통의 영천시장 5일장이 열리기에 견본주택을 찾는 발걸음이 더욱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영천 5일장은 경상북도에서 꽤 유명한 장으로써 대구나 경산지역 주민들도 많이 찾고 있으며장날에는 약 2만여 명이 이 곳을 방문하고 있다.

분양관계자는 견본주택 운영기간이 5일장과 맞물리면서 이번 주말2일간 약 1만여명 이상의 방문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의 견본주택을 찾은 ‘H’씨는 “15년 이상 노후하고 좁은 아파트에 살다가 미소지움 아파트를 구경하니 집이 너무 넓고 자재들도 좋다. 특히 84A㎡의 초대형 드레스룸이 너무 마음에 들어이번 기회에 새 아파트를 장만하기로 결심했다” 면서“이 아파트의 분양가도 생각보다 저렴하고 입지도 좋아서 청약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또, 어린 자녀를 두고 있는‘A’씨는“영천은 교육여건이 다소 열악해 이 지역에 내 집 장만하기를 망설였었다” 면서 “하지만, 영천시가 교육여건이 개선을 위해 투자를 아끼지 않고 있어 안심이 된다”고 했다.

실제, 영천시는경북을 대표하는 교육도시로 발돋움 하기 위해 많은 투자를 하고 있다. 명문자사고로 유명한 한민고, 기숙형공립별빛중, 마이스터고, 폴리텍대학 등 분야별 명문학교가 주변에 연이어 개교할 예정이다.

단지 앞으로 금호강이 흘러 조망이 가능하며 여가활동도 쉽게 즐길 수 있고, 바로 앞에 영천생태공원과 강 건너 영천시민가족공원이 있어 가까운 곳에서 힐링 생활을 영위할 수도 있다. 또, 영천신도시 내에 각종 근린공원도 조성될 예정에 있다.

생활편의시설도 주변에 잘 갖춰져 있다. 이마트에브리데이, 영천공설시장, 완산동 주민센터 등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외에도, 하이마트와 영천공설시장 등 쇼핑시설도 근거리에 있다.

단지 주변에 위치하고 있는 영동교를 이용하면 영천 구도심으로 바로 이동할 수 있다. 4번 국도를 이용하면 대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또, 경부고속도로 영천IC를 이용하면 대구와 부산뿐만 아니라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하기도 용이하다. 중앙선인 영천역도 가깝다.

향후, 교통환경이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동대구~영천간 복선전철화사업(2017년 완공)과 중앙선 복선화전철사업이 추진 중에 있다.

현재 영천역에서 대구역까지 이동할 경우 새마을호열차 기준으로 약 30분 정도 소요되지만 이 노선이 개통되면 이동시간이 약 17분으로 크게 단축된다. 이 외에도 상주~영천간고속도로(2017년 전구간 개통), 시장삼거리~공병대 구간 도로 등도 계획돼 있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최근 개발이 본격적으로 들어간 영천 하이테크파크 경제자유구역의 배후수요지로도 기대된다.

또 경상북도가 보잉사의 MRO센터가 들어서 있는 녹전동 일대에 '항공전자부품 특화단지(에어로 테크노밸리)'로 본격 조성하기로 하면서 기대감도 높아지고 있다. 이 외에도 영천일반산업단지의 입주가 시작된데다가 영천경마공원도 조성중이다.

영천지역 공인중개사들도 “완산동의 향후 더 큰 가치를 기대하는 실수요자는 물론, 지역을 넘어 개발호재에 따른 투자자까지 가세해 영천에서 유례없는 분양결과가 예상된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영천 완산 미소지움’은 지하 2층~지상 25층, 6개 동 규모로 건립된다. 총 596가구가 공급되며 전용면적은 선호도가 가장 높은 59㎡와 84㎡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전 가구 남향배치 및 판상형 위주로 구성해 채광성을 높였다.

오는 14일(화)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수) 1순위, △16일(목) 2순위의 청약접수를 받는다. 또, 22일(수) 당첨자를 발표하며 27일(월)부터 29일(수)까지 계약이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신망정사거리 주변(망정동 199-15)에 위치하고 있다. 개관 후 3일간 매일 선착순 500명에게 사은품을 증정하며, 매주 주말마다 추첨을 통해 다양한 경품을 전할 예정이다. 또한 청약자 중 20명을 추첨해 금 5돈을 증정 할 계획이다. 054)334-0800

[매경닷컴 부동산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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