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앱만 있으면..여름 휴가 계획 끝

[OSEN=강필주 기자] 이 애플리케이션만 있다면 올 여름 휴가 계획도 가뿐할 전망이다.

아이폰과 아이패드의 다양하고 풍성한 애플리케이션을 활용, 휴가지 사진이나 정보를 실시간으로 받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궁금한 점은 직접 물어 혹시 남을 수 있는 마지막 궁금증까지 모두 해결할 수 있다.

특히 생소한 지역이라 할 지라도 움직이는 동선은 물론 시간 단위까지 쪼개 쓸 수 있을 정도로 자세한 정보를 얻는 수 있다. 광활한 앱의 기능들을 이용해 휴가를 구체적으로 세워보자.

▲ 여름 바캉스 계획하기

'위시빈'은 13만개 이상의 관광명소와 4만여개 이상의 일정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일정찾기' 버튼을 통해 도시별, 나라별로 원하는 여행코스를 검색할 수 있다. 일정 다운로드 시 오프라인에서도 여행 코스 확인이 가능하다.

'AirPano Travel Book'을 활용하면 방문 예정지의 풍경을 항공파노라마 사진으로 보다 세밀하게 살펴볼 수 있다. 전세계 유명한 휴양지와 유적지, 도시 등을 고해상도 360도 항공 파노라마 사진으로 감상할 수 있는 앱이다. 다른 일반적인 사진들과 다르게 사진을 감상하는 사람이 원하는대로 사진을 회전시킬 수 있고, 풍경의 시야를 바꾸거나 특정 사물을 더 자세히 줌해서 볼 수도 있다. iOS 전용.

'Travalloon'은 다양한 무료 정보와 여행관련 책이 가득하다. 관심 여행지의 사진 및 실시간 날씨, 환율, 단위환산기 정보를 제공한다. ASK코너에서 궁금한 여행 질문을 올리면 해당지역의 현지인 및 방문객이 직접 답변을 남겨준다.

▲ 호텔과 비행기표 예약

'Expedia Hotels'는 호텔 실시간 검색 및 온라인 예약 서비스를 제공한다. 모든 호텔의 모든 세부 정보를 하나의 화면에서 확인하고 원하는 객실을 찾을 수 있다. 고해상도의 멋진 호텔 사진들을 휙휙 넘기며 로비, 객실, 수영장 등을 쉽게 확인할 수 있다. 단 4번의 터치로 보안 예약이 가능하다. 가격, 거리, 호텔 이름, 이용자 평가 등을 기준으로 필터링하고 애플워치도 지원된다.

'KAYAK'은 수백 개의 여행 관련 사이트를 비교해 자신에게 가장 알맞는 호텔, 비행, 렌트카 관련 딜을 찾아주고 예약까지 도와주는 앱이다. 자신이 탄 비행기가 어디쯤 가고 있는지 현황도 체크해 볼 수 있다.

'스카이스캐너' 3500만명이 사용하는 저렴한 항공편 검색 및 비교 앱이다. 원하는 조건 및 가격 설정에 맞는 항공편을 검색해주고 연결해준다. 30개 이상의 언어로 사용가능하고 일주일 또는 한달 전체의 가격 차트를 비교해 보여준다.

Airbnb은 독특한 주거 공간이나 콘도를 경험할 수 있도록 개인과 개인을 연결해 주고 있다. 각국, 각 도시가 가진 독특한 특징을 살린 공간을 원한다면 앱에 접속해서 확인해 볼 수 있다. 합리적인 가격에 독특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대여하는 집 주인의 SNS 프로필이나 먼저 거쳐간 숙박객들의 코멘트를 확인할 수 있고, 실시간 질의 응답도 가능하다.

▲ 꼼꼼하게 짐 싸기

'미리 알림'은 iOS 기본 내장 앱이다. 해야 할 일의 장소나 시간의 기준으로 알림 설정을 해 두면 깜빡 잊어버리는 일 없이 해야할 일들을 할 수 있다. 완료된 항목 보기 옵션을 선택한다면 챙긴 항목과 그렇지 않은 항목을 동시에 확인 가능하다. 특정 시간에 맞춰서 알람 기능을 선택한다면 잊을 염려가 없다.

'Travel List-Trip Packing and Planning'은 여행하기 전 기억해야 할 물품 등을 목록으로 정리할 수 있는 앱이다. 원하는 대로 목록 생성과 편집이 가능하고 여행스케줄도 만들 수 있다. 스케줄 알림기능이 있어 원하는 시간, 일정에 알람을 설정할 수 있다. iOS 전용이며 애플워치를 지원한다.

'Currency'는 150개가 넘는 통화 및 국가별 최신 환율을 제공하는 앱이다. iOS 전용이며 애플워치를 지원한다.

'QUEST'는 게임 속 퀘스트를 클리어하듯 할일과 챙겨야할 리스트를 관리해주는 앱이다. 사용자 친화적인 인터페이스와 귀여운 그래픽이 특징으로 할일을 완료할 때마다 8비트 세계의 캐릭터가 함께 성장한다. 여러 카테고리를 제공해 여행준비부터 일상관리까지 폭넓게 활용할 수 있다.

'TripIt-Travel Organizer'는 이메일로 받은 여행 스케줄(비행기, 숙소 바우처 등)을 인쇄하지 않더라도, plans@tripit.com으로 보내면 자동으로 여행지에서의 모든 스케줄을 현지 시간에 맞춰서 저장하고 관리하는 것이 가능하다. 애플워치를 지원한다.

'Tripomatic'은 방문하고 싶은 명소를 선택하고 여행 일정을 일별로 계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여행 플랫폼 앱이다. 여행지에서 필요한 일기 예보 및 시간, 거리 정보를 제공한다. 지하철 노선 뿐만 아니라 보행 노선을 제안해주며 지도를 미리 다운하여 로밍요금 없이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돕는다.

▲ 아이들도 즐거워야

'타요의 우주여행'은 '꼬마버스 타요'의 이야기를 보고, 듣고, 만지며 경험할 수 있는 인터렉티브 앱이다. 다양한 놀이 활동과 함께 스토리북을 즐길 수 있다. 꼬마버스 타요 애니메이션의 오프닝 곡과 엔딩 곡을 동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운석피하기', '타요를 찾아라', '별자리 그리기'까지 우주여행과 연계된 3가지 게임을 할 수 있다. iOS 전용.

'Patchmania-토끼의 복수'는 귀여운 토끼가 농부 아저씨의 농장물을 먹어서 길을 만드는 한붓그리기 인터랙티브 게임 앱이다. 11개의 독특한 배경으로 총 775개의 퍼즐을 즐길 수 있다. 인공 지능 퍼즐 도우미가 어려울 때 힌트를 제공하며 캐릭터를 클릭하거나 진행시 귀여운 사운드 효과가 제공되어 아이들의 귀를 사로잡는다. iOS 전용.

'나의 배고픈 애벌레'는 동화책 나의 배고픈 애벌레를 바탕으로 다양한 놀이 활동을 할 수 있는 앱이다.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식물을 비롯한 자연에 대한 관심을 키울 수 있다. 쉽고 손쉬운 사용법과 함께 매력적인 효과음 및 사운드 트랙이 한층 아이들의 흥미를 돋아준다.

'세계명작동화'는 80권의 세계 명작동화를 읽을 수 있는 앱이다. 동화를 읽으며 악기도 연주할 수 있어, 뮤지컬을 보듯 감상할 수 있다.

▲ 가벼워진 발걸음

'Prizmo'은 각종 문서와 명함 등을 사진으로 찍어 문자를 자동으로 인식하고 번역까지 할 수 있는 앱이다. 인터넷에 연결되어 있지 않아도 작업이 가능하며 약 40여 종의 언어로 번역이 가능하다. 직접 타이핑하는 번거로움이 없으며 이미지나 PDF 파일의 형태로 다른 앱으로 전송할 수 있다. iOS 전용.

'전세계출입국'은 전 세계 186개국의 모든 출입국 정보를 하나로 모아 보여주는 앱이다. 방문 예정 국가를 클릭하면 출입국, 비자, 세관, 여권, 현지체류, 우범지역, 한국공관등의 정보를 알려준다. 여권, 중요서류 분실에 대비한 촬영, 저장 및 이메일 발송 기능이 있고 해외에서 별도의 와이파이나 데이터 없이도 이용 가능하다.

'Ban.jo'는 전 세계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을 라이브로 접할 수 있는 앱이다. 지도나 현재 위치를 설정하면 해당 지역의 SNS 정보들을 바턍으로 다양한 사건 사고 및 이벤트 소식 등을 즐길 수 있다.

▲ 특별한 순간 필요한 것

'커버 - 포토에디터'는 어떤 사진이든지 잡지 커버처럼 만들어주는 앱이다. 분위기 있는 15가지 이상의 필터와 272가지 템플릿을 제공한다. 랜덤기능으로 자동 편집이 가능하고 115가지의 디자이너 폰트를 제공한다. iOS 전용.

'Gravie - Text on Video'는 빠르고 쉽게 영화같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는 앱이다. 여행에서 촬영한 영상에 타이틀과 다양한 그래픽 템플릿을 통해 하나의 영화로 편집할 수 있다. 촬영된 영상 뿐만 아니라 기본 제공되는 녹화 어시스트 기능을 통해 바로 효과를 입히며 영상을 촬영할 수도 있다. iOS 전용.

'Camera Plus'는 원격으로 사진을 촬영하고, 편집하고 공유할 수 있는 앱이다. 'AirSnap' 기능으로 아이폰 촬영을 할 수 있는 리모콘이 생긴다. CameraPlus가 깔려있는 다른 iPhone 이나 iPad 를 리모콘으로 전환해 사용할 수 있다. '매크로', '일반', '원경' 3가지 초점모드를 선택하여 촬영할 수 있으며, 슬라이드바를 통해 손쉽게 노출 정도를 보정하고, 다양한 필터를 이용해 사진을 꾸며볼 수 있다. iOS 전용.

'애플워치 카메라 리모트'는 애플워치와 아이폰이 준비되었다면 애플워치가 아이폰의 아이사이트(iSight) 카메라 뷰파인더로 변신한다. 이제 셀카나 단체 사진을 완벽하게 찍을 수 있다. 아이폰 카메라에 담기는 모습을 실시간 미리보기로 확인하면서 바로 찍거나 카메라 타이머를 설정해 촬영할 수도 있다.

▲ 여름 휴가 뒷정리

'Heyday'는 자동으로 내가 다닌 장소들과 찍은 사진들을 예쁜 포토앨범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신개념 저널 앱이다. 50여 개가 넘는 독특한 레이아웃과 18개의 사진 필터를 통해 나만의 디자인으로 추억들을 재탄생시킬 수 있다. 장소탐색 기능을 통하여 과거에 머물렀던 곳을 찾고, 공유기능으로 친구들과 추억을 함께 할 수 있다. iOS 전용이며 애플워치가 지원된다.

'Moves'는 GPS를 기반으로 걷고, 뛰고,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 등 하루의 움직임을 따라가면서 기록해 주는 앱이다. M7 모션 보조 프로세서를 활용하여 운동 정보를 더욱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체크할 수 있게 됨과 동시에 iOS 7에 맞게 UI가 업데이트되었다. 하루의 동선을 알 수 있고, 걷고 뛰는 운동량을 간단한 형태의 UI로 보여주기 때문에 여행지에서 나의 동선과 머물렀던 장소를 확인할 수 있다. iOS 전용.

'Woodpost by Fuzel'은 모바일로 우드프린팅 서비스를 제공하는 앱이다. 추억이 담긴 사진과 메시지를 담은 프리미엄 우드포스트 카드를 전세계 어디에서든 무료로 배송받을 수 있다. 친환경적이고 견고한 속성의 합판에 프린팅하고 공예지로 포장해 배송되어 오감을 충족시키는 훌륭한 공간 소품이 되어준다. iOS 전용.

'Kidsmap'은 부모와 아이의 휴대폰을 연결해두면 언제 어디서든 서로의 위치를 확인할 수 있는 앱이다. 개인정보를 입력할 필요가 없고 서비스 이용에 필요한 모든 데이터가 암호화되어 전달되므로 안전하다. 알림 지역 설정 기능을 통해 가족구성원이 특정 지역을 오고 갈 때 알림을 받을 수 있다. 부모-아이 외에도 가족구성원끼리 연동해두면 서로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해 이동에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Presence by People Power'은 사용하지 않는 아이폰, 아이팟 터치, 아이패드를 활용하여 Wifi와 연결 비디오 카메라로 활용하는 앱이다. 실시간 비디오, 오디오 스트리밍이 가능하며 모션 디텍션 기능과 알림 기능, 2Way 대화 모드 등을 지원한다. 집에서 사용하지 않고 있는 iOS 디바이스를 활용해 WiFi를 연결하면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큰 장점이다. 모션 디텍션 기능으로 지정된 장소에서 움직임이 보이면 이메일로 몇초간의 동영상과 함께 보내주기 때문에 혹 집에 도둑이 들 때 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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