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소사구, 공동주택 96개소 친환경 옥상 텃밭 조성

2015. 7. 9. 17:33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헤럴드시티=장진영 기자]부천시 소사구는 신축 공동주택 96개소에 친환경 옥상텃밭을 설치했다고 9일 밝혔다.

다른 지역 주택과는 달리 소사구는 주택 옥상에 친환경 텃밭을 조성해 옥상에서 쉽게 채소를 재배할 수 있게 해주는 행정서비스를 실시했다.

텃밭 설치는 상자형의 경우 내구연한이 짧고 관리상 문제로 인해 반영구적인 콘크리트로 시공 설치했다.

한 주민은 “옥상에 쉴 수 있는 파고라와 텃밭이 있어서 너무 좋다”며 “옥상에 텃밭이 있어서 야채를 직접 키워먹는 재미가 쏠쏠하다”고 말했다.

양완식 건축과장은 “옥상텃밭은 도시의 열섬화를 줄일 수 있어 에너지 절약에도 도움이 된다”며 “저탄소 녹색도시 부천 만들기 실천으로 도시농업을 생활화해 친환경 먹거리를 직접 키워 먹을 수 있는 즐거움으로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옥상텃밭을 잘 운영한 주택에 대해서는 시범장소로 선정해 사례를 전파 및 홍보할 계획이다.

citynews@heraldcorp.com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