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르드프랑스- 독일 그라이펠, 5구간 우승..마르틴 옐로저지

2015. 7. 9. 1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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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최인영 기자 = 1차 세계대전 격전지에서 펼쳐진 '투르 드 프랑스 2015' 5구간 경주에서는 독일 선수들이 주요 타이틀을 휩쓸었다.

독일의 안드레 그라이펠(로또수달)은 8일(현지시간) 프랑스 북부 아라스 코뮈노테 위르뱅에서 아미앵 메트로폴까지 189.5㎞ 거리에서 열린 대회 5구간 코스를 4시간 39분 만에 주파하며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

그라이펠은 2구간에 이어 이날 두 번째로 올해 투르 드 프랑스의 구간 우승을 거머쥐었다.

그는 스프린트 포인트를 가장 많이 쌓은 선수가 입는 '그린저지'(녹색 상의)를 대회 2구간부터 이날까지 나흘째 유지한 스프린트 강자다.

강력한 스프린터로 꼽히는 슬로바키아의 피터 사간(틴코프삭소)과 영국의 마크 카벤디시(에틱스퀵스텝)가 그라이펠에 이어 2, 3위로 들어왔다.

전날 개인종합 선두에 올랐던 독일의 토니 마르틴(에틱스퀵스텝)은 이날도 누적 17시간 19분 26초의 기록으로 '옐로저지'(노란색 상의)를 유지했다.

마르틴은 2013년 이 대회 우승자인 영국의 크리스토퍼 프룸(팀스카이)을 12초 차이로 앞서고 있다.

비바람이 부는 궂은 날씨와 미끄러운 도로 사정 탓에 이날 경주에서도 수차례 충돌 사고가 벌어졌다.

프랑스의 나세르 부아니(코피디스)와 뉴질랜드의 잭 바우어(캐논데일-가민)는 낙차사고로 다쳐 구급차에 실려갔고 결국 기권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6구간 경주는 프랑스 북서부 아브빌에서 르 아브르로 이어지는 191㎞ 코스에서 펼쳐진다.

abb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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