젝스키스 매니저 "'폼생폼사' 원래 제목 '민주주의'" 비화 고백
2015. 7. 7. 17:28
[동아닷컴]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의 매니저가 젝스키스 1집 ‘폼생폼사’ 탄생에 대한 일화를 밝혔다.
7일(화) 방송된 SBS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 여름특집 ‘90년대 스타메이커 강제 소환쑈’에서는 젝스키스의 매니저 김기영씨와, 솔리드 매니저 최승호씨, 신승훈 매니저 배성우씨가 출연해 90년대 가수들에 대한 추억담을 털어놨다.
이날 방송 중 젝스키스의 ‘폼생폼사’가 흘러나오자 김기영씨는 “이 노래의 제목이 따로 있었다. 원래 제목은 ‘민주주의’였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우리가 아는 그 ‘민주주의’가 아니라, ‘폼생폼사’ 랩 가사에 나오는 주인공 이름이 ‘민주’였다. 그래서 ‘민주’를 주의하자는 의미로 ‘민주주의’로 정했다.”고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혀 이목을 끌었다.
한편 ‘90년대 스타메이커 강제 소환쑈’는 2015년 상반기를 뜨겁게 달군 가요계의 복고열풍에 힘입어 마련된 시간으로, 90년대 전성기를 보낸 스타들의 매니저가 직접 출연해 레전드 스타의 탄생과정과 대단했던 활약상, 그리고 알려지지 않았던 비하인드 스토리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러브FM ‘헬로우 미스터 록기’는 SBS라디오 103.5MHz에서 매주 월~금 오후 2시 20분에 방송된다.
동아닷컴 권보라 기자 hgbr36@donga.com 사진 제공ㅣSBS 러브F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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