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헬로카봇', 서울 앵콜 공연 개최

[머니투데이 김성호 기자] 공연기획사 하쿠나마타타는 7일 블록버스터 뮤지컬 '헬로 카봇'이 오는 7월 24일부터 8월 23일까지 한 달간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 서울 앵콜 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뮤지컬 헬로카봇은 지난 1월 블루스퀘어 초연에서 티켓 예매 사이트인 인터파크 예매 1위를 기록하며 막강한 티켓파워를 입증했다. 또, 배우, 방송인, 아나운서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인들이 아이들의 손을 잡고 뮤지컬 나들이를 나서며 '헬로 카봇'의 인기를 실감케 했다.

서울 공연 종료 후 광주 공연을 시작으로 부산, 제주 등 11개 지역 전국투어에 돌입하며 어린이들을 만난 뮤지컬 '헬로 카봇'이 오는 7월 다시 한 번 서울에서 무대에 오를 예정이다.

일상생활 속 친근한 에피소드에 담긴 아이들의 성장 스토리와 함께 애니메이션 카봇에 등장하는 에이스, 호크, 프론의 모습을 200% 재현한 연출로 관객의 이목을 사로잡는다. 또 무대에 선 또래 아역 배우들의 모습은 뮤지컬 '헬로 카봇'을 관람하는 아이들에게 배우에 대한 호기심과 동경을 불러일으킨다.

하쿠나마타타 제작사 측은 "이번 앵콜 공연에서는 관객 의견을 참고하여 더욱더 업그레이드된 공연으로 재구성할 예정이다. 아이들 눈높이에 맞는 즐거운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티켓은 인터파크 홈페이지(http://ticket.interpark.com)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김성호 기자 shkim03@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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