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트스톤, 스마트폰 보호 강화유리 내수확대 '드라이브' 건다

방은주 2015. 7. 7. 16:00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화이트스톤이 스마트폰 보호 강화유리 내수 판매 확대에 드라이브를 걸었다.

화이트스톤(대표 류종윤)은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10곳에 자체 개발한 스마트폰 보호 강화유리 ‘호두(HODOO)’를 공급, 판매한다고 7일 밝혔다.

롯데하이마트 정자점에 설치된 ‘호두 브랜드 존’

이 회사는 지난 6월 중순부터 서울, 경기, 부산, 춘천 등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 10곳(안산 고잔점, 수원 시청점, 철산점, 오목교점, 상계점, 압구정점, 정자점, 부천 중동점, 부산 해운대점, 춘천점)에 순차적으로 입점했다.

호두 입점 롯데하이마트 매장은 전자제품 중심에서 액세서리 전문 체험매장으로 점차 전환하고 있는 곳이라는 특색이 있다. 특히 5곳(압구정점, 정자점, 부천중동점, 부산 해운대점, 춘천점)은 일정 공간 전체를 호두 브랜드로 채우는 ‘호두 브랜드 존’도 마련했다. 이곳에서 판매하는 액세서리는 250종류 정도 된다.

이에 앞서 호두는 롯데하이마트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대상으로 실시한 2015년 신규 상품 품평회에서 유일하게 선정되는 등 품질과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류종윤 사장은 “앞으로 전국 주요 롯데하이마트 매장 200곳에 입점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이 회사는 롯데하이마트 외에 군인공제회가 운영하는 57개 이동통신 매장에도 호두와 스마트폰 액세서리를 공급, 판매한다.

특정 번호를 사용하는 군 이동통신 가입 매장은 4개 직영점(용산, 충남계룡, 대전 유성, 인천 부평)을 포함해 총 57곳이다. 지난 1일부터 파일럿 매장을 운영해 온 화이트스톤은 각 지역 및 매장 특성에 맞춰 이달 중 군인공제회 운영 57개 전 지점에 입점할 예정이다. 초기에는 호두와 콤비 제품 25종류만 판매하고 추후 삼성과 LG전자 정품 액세서리를 추가할 예정이다.

전체 매출에서 수출비중이 90%가 넘는 화이트스톤은 내수 판매 확대로 또 다른 성장 발판을 마련할 계획이다.

향후 호두 직영점을 확대하고 애플 전문매장인 윌리스와 에이숍, 대형유통체인 CU에도 공급할 방침이다. 현재 프리스비를 비롯해 SK콘시에즈 전 매장, 교보문고, 동화면세점, 인천공항면세점, 롯데백화점 22개 지점, KT직영 110개 매장, LG유플러스 직영 80개 매장, SK텔레콤 30개 매장, 이마트 및 신세계백화점 애플샵 30개 지점, 반디앤루니스,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호두를 판매하고 있다.

화이트스톤은 지난달 말 경기도 분당에 체험매장 ‘호두 스퀘어’ 문을 열었다. 호두 외 70여 액세서리를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다. 앞으로 삼성 정품 액세서리 등으로 체험 품목을 확대하고, 20, 30대를 겨냥해 강남에 ‘호두 스퀘어’를 연내 오픈할 예정이다.

천안=

방은주기자 ejbang@etnews.com

Copyright © 전자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