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대 광주전남연구원장 공모..27일 원서마감

【광주=뉴시스】배상현 기자 = 광주전남연구원이 제1대 원장을 공개 모집한다.

광주전남연구원 이사회(이사장 김수삼)는 연구원 운영에 필요한 자질과 경륜을 갖춘 원장 임용을 위해 7일 원장 공개모집 공고를 내고 오는 27일까지 서류접수를 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난 6월 24일 창립총회에서 의결한 원장공개모집 및 선임 규정에 따라 대학교의 정교수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나 고위공무원단 가등급 이상 공무원으로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 및 지방자치단체가 출연한 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이 있는 자 등이다.

또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5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 정부출연연구기관에 상응하는 연구인력과 연구실적이 있는 국내외 민간연구기관의 상근임원 경력이 있는 자, 선임연구위원급 이상으로 10년 이상 재직한 경력이 있는 자는 응모 가능하다.

지원희망자는 응모원서 및 기타 제출서류 양식을 누리집(광주발전연구원www.gji.re.kr/전남발전연구원www.jeri.re.kr)에서 내려 받아 관련 서류를 구비해 광주전남연구원(구 전남발전연구원 또는 구 광주발전연구원)에 방문 및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임절차는 원장후보자 추천위원회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상위 2인의 후보자를 이사회에 추천하면 이사회에서 최종후보자 1인을 선정한 후 양 시도의회의 공동 인사청문회를 거쳐 광주전남연구원 이사장이 임명한다.

연구원 관계자는 "통합연구원의 출범은 광주·전남의 공동 발전을 실현시키는 원천인 만큼 초대 통합원장은 전문적인 식견과 경영능력을 갖춘 덕망 있는 인사가 응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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