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김슬기 영혼 몸에 들어와..'음란처녀' 변신

오 나의 귀신님출처:/tvN '오 나의 귀신님' 화면 캡쳐

오 나의 귀신님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몸에 김슬기의 영혼이 들어와 음란처녀로 변신했다.

3일 첫 방송 된 tvN 금토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1회에서는 매일 다른 여자의 몸에 빙의해 남자를 꼬시는 게 취미인 처녀귀신 신순애(김슬기)가 무당에게 쫓기던 중 나봉선(박보영)을 발견해 빙의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순애는 사람의 몸에 빙의하는 것이 금물인 귀신 세계의 룰을 어기고, 너무 잦은 빙의를 해 하늘의 분노를 사고 말았다. 신순애는 무당에게 잡혀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었다.

하지만 잠깐 무당이 한눈을 파는 사이 신순애는 탈출했고, 거리를 지나고 있던 사람 중 가장 눈에 띄는 신순애를 발견하고 그녀의 몸에 빙의했다.

앞서 신순애는 스타 셰프 강선우(조정석)의 레스토랑을 관두며 열쇠를 들고 나와버렸다. 이에 직원들을 그를 찾아 헤멨다.

신순애가 나봉선의 몸에 들어선 순간 직원은 그녀를 찾았고, 나봉선은 레스토랑 동료들은 물론 강선우가 전혀 누군지 모르고 함부로 대해 본격적인 극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오 나의 귀신님, 박보영 귀여워" "오 나의 귀신님, 김슬기 연기 잘한다" "오 나의 귀신님, 조정석 까칠해" "오 나의 귀신님, 본방사수 해야지" 등의 반응을 보였다.

조정혜 기자 life@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