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5호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청통' 오픈

설계 등 자체 역량으로

골프존카운티가 설계부터 시공, 코스관리, 운영에 이르기까지 모든 과정을 자체 역량으로 완성한 첫 골프장이 정식으로 개장했다. 골프장 토털서비스기업 ㈜골프존카운티는 경북 영천에 위치한 18홀 규모 대중제 골프장 '골프존카운티 청통'이 1일 오픈했다고 밝혔다.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골프존카운티가 영남권에 진출한 1호 골프장으로 골프존카운티만의 IT 서비스와 차별화된 브랜드 마케팅을 영남권 전역으로 확대 전파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청통의 개장으로 골프존카운티는 경기도 안성 소재 골프존카운티 안성H, Q, W와 전북 고창에 위치한 골프존카운티 선운에 이어 다섯번째 골프장을 보유하게 됐다. 정규홀 기준 총 90홀이다. 골프존카운티는 그동안 역량을 집중해 온 골프장 운영 노하우를 전국에 걸친 체인 골프장 사업으로 확대해 시너지를 낼 방침이다.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자연 환경을 그대로 살린 편안하면서도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친환경적 코스로 설계됐다. 아웃 코스인 청통 코스는 섬세한 전략이 요구되는 여성적 코스, 인 코스인 팔공 코스는 파워와 도전이 필요한 남성적 코스다.

필드 나스모, 스코어 카드, 키오스크 등 IT 설비와 라운드 전 연습이 가능한 GDR(골프존 드라이빙 레인지) 시스템, 골프 관련 모든 상품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는 골프존마켓 등을 구비해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접근성 또한 좋아 북대구IC, 수성IC에서 25분, 팔공산 IC에서 20분, 청통와촌IC에서 5분이면 도착할 수 있다. 송지헌 대표는 "골프존카운티 청통은 골프존의 모든 기술력을 적재적소에 투입해 경제적으로 완성한 고효율 대중제 골프장"이라며 "청통의 오픈으로 일반대중이 가족과 즐기기에도 손색 없는 친근한 골프장 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정대균 골프전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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