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렉, 2016 하이엔드 바이크 3종 출시

신제품 올 뉴 마돈, 탑 퓨얼, 프로칼리버 출시 IsoSpeed(아이소스피드)와 첨단 기술을 접목한 하이엔드 바이크

트렉바이시클코리아는 오늘(1일) 첨단 하이엔드 자전거 ‘마돈, 탑 퓨얼, 프로칼리버’ 3종을 새롭게 출시했다.

트렉의 대표 에어로 로드 자전거 마돈

마돈은 기존 에어로 자전거의 한계를 뛰어넘는 최첨단 에어로 자전거로 탄생했다. 에어로 타입 마돈이 추가되면서 경량의 ‘에몬다’와 부드러움의 ‘도마니’와 더불어 로드 라인업이 완성됐다.

새롭게 출시된 마돈은 IsoSpeed(아이소스피드) 디커플러 기술을 에어로 자전거에 맞추어 튜브인튜브 방식으로 새롭게 접목하여 수직 응답력을 동급 경쟁모델보다 57.5% 개선했다.

트렉만의 KVF(캄테일 버추얼 포일) 튜브 형태를 탑재했으며, 일체형 에어로 핸들 바/스템 콤보를 적용하고, 자전거 앞부분의 케이블을 모두 내부로 정리해 에어로 퍼포먼스를 한 단계 끌어올렸다.

이외에도 직결식 브레이크가 완벽히 프레임에 통합되어 속도는 높이고 무게는 줄였으며 벡터 윙을 마련해 전륜 브레이크 캘리퍼와 케이블을 모두 보호 덮개 안으로 내장했다.

특히, 컨트롤 센터를 마련해 업계 최초로 전자 구동계의 배터리 포트를 프레임 안으로 통합했고, 본트래거 듀오트랩 S를 장착하여 속도계나 스마트폰을 이용해 라이딩 데이터를 확인할 수 있어서 에어로 퍼포먼스를 유지하며 라이더가 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올 뉴 마돈은 프로젝트 원을 통해 주문할 수 있고, H1 핏, H2 핏 모델을 제공하며, 국내에서 판매되는 모델은 마돈 9.9 (WSD), 9.5, 9.2, Race Shop Limited이다.

더 빠른 풀 서스펜션 탑 퓨얼

탑 퓨얼은 10년 전 트렉에서 출시되어 XC 월드컵 정상에 올랐던 모델과 같은 제품명으로, 기존 트렉의 수퍼플라이 FS와 비교해 무게가 줄어 더 빠른 속도를 제공한다.

이미 성능을 입증받은 풀 플로터 서스펜션을 적용했고, 일체형의 EVO(에보) 링크를 탑재해 프레임에 강성을 더했으며, 라이더의 신체에 맞는 스마트 휠 사이즈를 적용했다.

스마트 휠 사이즈는 17.5”이상의 프레임에는 29”휠이 적용하고, 15.5”이하 프레임에는 650B휠이 적용한다. 29”버전의 탑 퓨얼은 부스트 148/110 허브 스페이싱을 채용해 휠의 강성과 조정력을 높이면서 체인스테이는 더 짧아졌고 더 넓은 타이어와 체인링을 장착할 수 있다.

특히, 주목할 점은 미노 링크의 추가로 라이딩 스타일과 지형에 따라 헤드 튜브의 각도를 ½도씩 쉽게 조절할 수 있는 점이다. 또, 컨트롤 프릭(Control Freak)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구현하여 케이블이나 호스 등을 프레임 내부에 설치할 수 있다.

탑 퓨얼은 프로젝트 원 주문도 가능하며,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탑 퓨얼 9.9 SL, 9.8 SL, 8이다.

하드테일의 진화 프로칼리버

프로칼리버의 가장 큰 특징은 트렉 MTB 최초로 IsoSpeed(아이소스피드) 디커플러 기술이 적용된것이다.

험한 산길에서 라이더의 피로도를 경감시키기 위해 로드 자전거에서 이미 입증된 IsoSpeed(아이소스피드) 기술을 적용하여 페달링 시 전혀 파워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

프로칼리버 역시 스마트 휠 사이즈를 적용해, 29”프로칼리버 모델에는 부스트 110과 부스터 148 허브 스페이싱 기술로 휠에 강성을 더했고, 더 정밀하고 효율적인 조정력으로 에너지는 아끼면서 더 빠른 속도를 즐길 수 있다.

프로칼리버는 탑 퓨얼과 마찬가지로 컨트롤 프릭(Control Freak) 케이블 관리 시스템을 적용하여브레이크 호스, 변속기 케이블, 리모트 락아웃, 리모트 드롭퍼 포스트 등을 프레임 내부로 깔끔하게 세팅할 수 있다. 컨트롤 프릭 케이블 관리 시스템은 전자 구동계와도 호환된다. 국내에 판매되는 모델은 프로칼리버 9.9 SL, 9.8 SL, 9.7 SL이다.

자세한 사항은 트렉바이시클코리아 홈페이지(http://www.trekbikes.com/kr/ko/)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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