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셰프들에 "좋은 자극제 줬다" 의기양양 '폭소'

2015. 6. 30. 11:58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 :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방송 화면 캡처
[헤럴드 리뷰스타=전은지 기자]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가 빈약한 냉장고 속 재료에도 의기양양했다.

지난 29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인피니트 냉장고 속 재료를 가지고 바삭바삭한 튀김요리를 만드는 미카엘 셰프와 이연복 셰프의 모습이 그려졌다.

두 셰프는 냉장고에 쓸 재료가 없어 고전하면서도 ‘나이스 투 미튜’와 ‘복침개’를 만들어 내 감탄을 자아냈다.

참치, 라면, 감자칩, 밀가루로 만들어 낸 ‘나이스 투 미튜’에 성규는 냄새를 음미하고 한 입 맛본 뒤 의아해하다 다시 한 번 향을 맡고 내용물을 확인한 후 시식했다.

성규는 “맛은 의외로 나쁘지 않다. 완자 느낌이 난다”며 “면이 들어가 있는 게 식감이 특이하다. 물컹물컹 이런 느낌이 난다”고 평했다.

성규의 평가에 MC김성주는 “재료가 많이 부족하지 않았냐”고 물었고 미카엘 셰프는 고개를 저으며 “뭐 아무거나 고기, 생선 이런 게 있었으면 좋았을 것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연복 셰프는 “그동안 셰프들이 너무 좋은 재료를 가지고 호사를 했다. 이런 것도 대비를 해야한다”고 말했고 이에 성규는 “이 프로그램이 지금 굉장히 잘되고 있는데 제가 좋은 자극제를 주지 않았나 싶다”고 의기양양해 또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복침개를 먹은 성규는 “아 진짜 우와 엄청 바삭바삭한 걸 좋아해서. 너무 맛있다. 정통 요리 같은 맛이다. 양파, 당근, 햄으로 이런 맛을 낸다는 게 신기하다”고 평가해 눈길을 끌었다.

누리꾼들은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셰프들의 위력을 느낄 수 있었다”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대단해”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뻔뻔한 사람”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냉장고 버려야 할 듯”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웃겨”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idsoft3@reviewstar.net

- Copyrights ⓒ 헤럴드경제 & heraldbiz.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