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역대 최악 냉장고 공개 '상상초월'

[헤럴드POP=이나선 인턴기자]'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역대 최악 냉장고 공개

아이돌 그룹 인피니트 멤버 성규가 유통기한이 지난, 상한 음식물로 가득차 있는 냉장고를 공개했다.

성규는 2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 자신의 냉장고를 공개에 앞서 제작진에게 마스크를 선물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사진=JTBC 해당 방송화면 캡처]

MC 김성주, 정형돈은 "사상 최초로 제작진이 마스크를 줬다"며 역대급 쓰레기통 냉장고의 서막을 알렸다. 이어 공개된 성규의 냉장고에는 곰팡이가 핀 육류가 등장해 충격과 놀라움을 자아냈다.

정형돈은 "이거 버섯이냐"며 육류를 만졌으나 곰팡이라는 사실에 놀람을 금치 못했다. 또한 보온통에 넣어진 채 썩은 미역국, 형태를 알아볼 수 없는 한라봉 등 폐기해야 하는 식재료들이 나타났다.

김성주와 정형돈은 장갑을 낀 채 식재료를 모두 쓰레기통에 버렸고, 셰프와 패널들은 성규의 냉장고에서 음식들이 등장할 때마다 비명을 질렀다.

요리할 식재료들이 몇 개 남아있지 않자 셰프들은 유통기한이 지난 통조림에도 "통조림은 유통기한 지나도 먹을 수 있다. 버리지말라"고 간곡하게 요청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소식에 네티즌은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관리 좀 하지"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얼마나 바쁘면" "'냉장고를 부탁해' 성규, 진짜 역대급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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