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서 야생진드기 환자 또 발생..사망자 아들

오인수 2015. 6. 27. 1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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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진드기에 물려서 걸리는 SFTS, 즉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에 걸린 환자가 제주도에서 또 나왔습니다.

올해 처음 SFTS 바이러스에 감염돼 지난 14일 사망한 74세 남성의 46세 아들입니다.

환자는 현재 제주대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으며, 건강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국은 사망자 아들이 감염되자 사람 간 전염 가능성을 우려했으나 환자의 종아리에서 실제 야생 진드기에 물린 자국을 발견했습니다.

SFTS는 야생진드기의 일종인 작은소참진드기에 물려 발생하는 질환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지난해 55명이 감염돼 15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연합뉴스TV 제보:02-398-4409, yjebo@yna.co.kr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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