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엄마 필수품' 국민행복카드 비교해보니..
[머니투데이 전혜영 기자] [삼성·롯데·BC카드, 50만원 진료비 바우처 공통…부가서비스는 카드별 '천차만별']

카드사가 정부와 손잡고 내놓은 '국민행복카드'가 출산을 앞둔 예비 엄마들의 필수품으로 떠올랐다. 임신·출산·육아와 관련한 정부지원을 받을 수 있는 카드로 진료비(50만원)를 지원받는 국가 바우처가 포함돼 특히 인기다.
국민행복카드는 건강보험에 가입한 임산부에게 임신·출산 진료비를 지원하는 '고운맘카드'와 임신한 미성년자에게 발급했던 '맘편한카드'가 통합됐다. 현재 삼성·롯데·BC카드 3곳에서 발급받을 수 있다.
어느 곳에서 발급받든 임신·출산 관련 진료비 바우처를 공통으로 지급받을 수 있다. 서비스를 이용한 뒤 카드로 결제하면 정부가 카드사에 비용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카드사별로 부가 서비스는 천차만별이다. 우선 '국민행복 삼성카드'는 카드의 주 고객인 여성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생활쇼핑과 교육업종에 특화됐다.
전월 실적 및 이용한도 제한 없이 평소 생필품을 구입하기 위해 자주 찾는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코스트코 등 대형마트 △온라인 쇼핑몰 및 해외직구·해외 이용금액 △유니클로, 자라 등 SPA 브랜드 및 올리브영에서 카드 사용 시 이용금액의 1%를 적립 받을 수 있다.
또 자녀 교육 및 자기계발을 위해 자주 이용하는 오프라인 서점, 온라인 서점(YES24, 인터파크도서, 알라딘), 학습지, 유치원, 놀이방, 어린이집, 문화센터 등 교육업종 전반에서 이용금액의 5%를 할인해 준다.
'롯데 국민행복카드'는 롯데그룹의 우대서비스를 담은 것이 특징이다. △병원·약국·산후조리원 업종 5% △어린이집 보육료·유치원 유아학비 결제금액 10% △학원·학습지·유원지·놀이시설 업종 10% 할인혜택도 제공한다. 롯데마트(몰)·롯데홈쇼핑(아이몰)·G마켓·인터파크 등에서 5% 할인 혜택을 제공하며, 토이저러스·키자니아는 30% 할인 받을 수 있다.
롯데카드의 기본서비스인 △롯데백화점 문화센터 정기강좌 10% △세븐일레븐 육아용품 10% △롯데백화점 5% 할인 △롯데면세점 5~10% 할인도 제공된다.
BC카드는 각각 다른 혜택이 담긴 세 가지 종류로 나눠 아이의 연령대와 엄마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춰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A-타입 BC국민행복카드는 출산을 앞둔 임산부와 영아를 둔 '출산맘'에게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한다. 임산부와 출산맘이 이용하는 조산원, 산후 조리원 업종에서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어린이집이나 유치원에 보낼 시기가 왔을 때는 B-타입의 BC국민행복카드로 '육아맘'을 위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아이가 다니는 어린이집 및 유치원 학비 중 정부 지원금을 제외한 부모부담금에서 5% 할인 혜택뿐만 아니라 피아노·태권도 학원과 같은 학원 업종에서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C-타입은 그린카드 멤버십을 탑재해 △국내 가맹점(일부 제외) 이용금액에 0.2~0.8%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의료, 육아(어린이집, 유치원) 업종 이용 시 1~4% 에코머니 포인트가 추가 적립 △버스, 지하철, KTX, 고속버스 등 대중교통 이용금액에서는 5~20%의 높은 에코머니 포인트 적립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롯데·BC카드가 발급하는 국민행복카드는 필요에 따라 만 0세부터 5세까지의 미취학 아동의 보육료 및 유아학비를 지원하는 '아이행복카드' 바우처도 탑재할 수 있다.
한편 오는 7월부터는 거동이 불편한 임산부들이 바우처 신청을 위해 번거롭게 접수처를 방문해야 될 필요 없이 홈페이지나 대표전화로 편리하게 신청할 수 있다.
전혜영 기자 mfuture@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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