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명주소·새우편번호 찾기 쉬워요'..수원시, 새 안내판 부착
권혁민 기자 2015. 6. 26. 17:42
(수원=뉴스1) 권혁민 기자 = 경기 수원시는 단독주택 거주자의 도로명주소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도로명주소와 새우편번호가 표기된 도로명주소 안내판 1만1145개를 제작·부착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시는 도로명주소 사용이 전면 시행되면서 시민들의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기존 아파트와 연립주택에 중점 부착한 도로명주소 안내판을 단독주택 지역으로 확대했다고 설명했다.
기존 건물번호판은 단순히 도로명과 건물번호만 표기돼 있어 도로명주소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이 활용하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
시는 새롭게 설치한 도로명주소 안내판에 집주소와 새우편번호를 표기해 도로명주소를 실생활에서 쉽게 이해하고 사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이밖에 시는 도로명주소를 사용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좁은 골목길에는 벽면형 도로명판을 부착하는 한편 건물이 없는 도로변 및 버스정류장에는 기초번호판을 설치해 이용자들이 쉽게 위치를 확인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는 8월 1일부터 새우편번호가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집배원별 담당구역을 나타냈던 6자리 번호에서 국가기초구역번호를 나타내는 5자리로 바뀐다. 5자리 중 앞 3자리는 시·군·구 단위며, 뒤 2자리는 일련번호다.
hm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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