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도 맛집 동원참치 센트럴파크점 인기

조선비즈닷컴 2015. 6. 25.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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널찍한 프라이빗 룸에 신선한 횟감 눈길

인천 송도의 센트럴파크가 주말 나들이객에게 사랑받는 명소로 거듭나고 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국내 최초의 해수공원으로 처음 조성될 때부터 시민들의 관심이 높았던 곳. 특히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에서 '송도 주민' 송일국씨가 세 쌍둥이를 데리고 송도 센트럴파크에서 나들이하는 모습이 자주 전파를 타며 찾는 사람이 더욱 늘었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이국적인 풍경이 시선을 사로잡는 곳이다. 바닷물을 끌어들여 조성한 인공수로가 흐르는 센트럴파크 주변으로는 하늘을 찌를 듯한 마천루가 줄지어 있다. 노을이 질 무렵 가로등과 고층 빌딩의 불빛이 하나 둘 켜지면 센트럴파크의 로맨틱함은 더욱 배가된다. 이때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수상택시를 타고 센트럴파크의 야경을 보고 있노라면 외국의 어느 도시를 여행하는 기분이 들기도 한다.

송도 센트럴파크는 나들이 명소답게 곳곳에 숨은 맛집도 많다. 송도 더샵센트럴파크에서 3년째 참치전문점 '동원참치 송도센트럴파크점'을 운영하고 있는 이명숙씨는 "가격대가 좀 나가는 편임에도 회식, 비즈니스, 접대 모임을 위해 찾는 사람들이 많다"라고 밝혔다.

이명숙 사장이 자신있게 말하는 동원참치 송도센트럴파크점의 강점은 철저히 엄선된 지중해산 최고급 참치만을 제공한다는 것. 참치회는 신선함을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동원참치에서는 참치 출하 시, 공급받을 시에 수시로 신선도와 안전도를 체크하고 있다. 덕분에 동원참치를 자주 찾는 단골 손님들은 "이곳의 참치는 확실히 다른 곳과는 다르다"라고 칭찬을 아끼지 않는다.

메인 메뉴인 참치회는 1인 가격 기준으로 특선(3만8000원), 스페셜(6만원), 로얄(9만원), 비즈니스(12만원), VIP(16만원) 등이 있으며, 죽, 에피타이저, 회초밥, 튀김 등의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참치회에 곁들일 수 있는 밑반찬 또한 정성을 담아 정갈하고 담백한 맛으로 제공된다.

동원참치 송도센트럴파크점은 오전 11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하며, 전화(032-859-3737)를 통해 당일 예약이 가능하다. 점심시간에는 알탕, 참치까스, 참치회덮밥, 모밀소바 등의 메뉴를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근처 직장인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또한 대부분의 좌석이 룸으로 이뤄져 있어 상견례, 접대 등 중요한 식사자리에 품격을 더하기에 손색이 없다.

더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www.songdotuna.com)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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