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2437억 규모
김성훈 2015. 6. 22. 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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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김성훈 기자] SK건설은 2437억 규모의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지하 3층~지상 33층 아파트 12개 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착공 및 분양은 오는 2018년 1월이며 준공은 2020년 10월 예정이다. 도급액은 2437억원이다.
신흥3구역이 위치한 신흥동은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인접해 있다. 아울러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및 대전·판암 나들목을 이용한 광역 교통여건도 갖췄다.
단지 서쪽으로는 대동천과 신흥문화공원(예정) 등이 있으며 신흥초·대동초·충남중·한밭여중·대전여고 등을 걸어서 통학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 2016년 완공 목표로 동부경찰서가 건립 중이고 대전역 동광장 일대에 국립철도박물관도 들어설 예정이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학군과 교통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시공능력을 통해 대전의 대표 아파트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훈 (sk4he@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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