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사업 수주
오경묵 2015. 6. 22. 09:13
(서울=뉴스1) 오경묵 기자 = SK건설은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이 사업은 대전 동구 신흥동에 지하 3층~2지상 33층 아파트 12개동 총 1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도급액은 2437억원으로 2018년 1월 착공·분양이 이뤄지고 2020년 10월 준공 예정이다.
신흥3구역이 위치한 신흥동은 교통·교육 등 입지여건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깝다. 대동역은 지하철 1·2호선 환승역으로 계획돼있다.
KTX를 이용할 수 있는 대전역도 근거리에 위치해있다. 대전IC·판암IC 등을 이용하기가 편해 광역 교통여건도 좋다.
신흥초·대동초·충남중·한밭여중·대전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다. 롯데마트 등 생활편의시설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단지 인근에는 2016년 완공을 목표로 동부경찰서가 지어지고 있다.
단지 서쪽으로 대동천이 흐르는 등 자연환경도 쾌적하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우수한 학군과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을 바탕으로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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