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대전 신흥3구역 재개발 공사 수주
2015. 6. 22. 09:12
(서울=연합뉴스) 박인영 기자 = SK건설은 대전 신흥3구역 주택재개발 정비사업을 수주했다고 22일 밝혔다.
SK건설은 대전시 동구 신흥동에 지하 3층, 지상 33층 건물 12개 동, 총 1천554가구 규모의 단지를 조성하게 된다.
2018년 1월에 착공 및 분양이 이뤄지고 2020년 10월 준공될 예정으로 공사액은 2천437억원이다.
신흥3구역이 자리 잡은 신흥동은 교통·교육·자연환경 등 입지 여건이 뛰어나고 대전지하철 1호선 대동역과 신흥역이 가깝다.
KTX 대전역과 대전복합터미널 및 대전IC, 판암IC를 이용한 광역 교통여건도 우수한 편이다.
단지에서는 신흥초, 대동초, 충남중, 한밭여중, 대전여고 등을 도보로 통학할 수 있고 롯데마트, 한밭종합운동장 등 생활 편의시설도 가까이에 있다.
김수환 SK건설 도시정비영업1팀장은 "신흥동은 우수한 학군과 교통여건 등 입지여건이 뛰어난 곳"이라며 "SK건설의 우수한 시공능력으로 대전의 랜드마크 아파트 단지로 건설하겠다"고 밝혔다.
mong0716@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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