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냥]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삼성쉐르빌 119.05㎡ 1회 유찰 3억3600만원

김수현 기자 2015. 6. 21.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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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날씨처럼 경매시장의 열기도 좀처럼 식지 않고 있다.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감정가격 대비 낙찰가격 비율)이 90%선을 웃돌고 있다.

21일 경매정보업체 지지옥션에 따르면 6월 셋째주(6월 15일~20일) 전국 아파트 경매 낙찰가율은 91.32%를 기록했다. 1주일 전보다 2.77%포인트 내렸지만 여전히 90%선을 넘었다.

단독주택 낙찰가율도 1주일 전보다 3.16%포인트 높아진 85.92%로 나타났다. 다세대주택 낙찰가율도 80.62%로 집계됐다. 지난주보다 0.99%포인트 상승했다.

전국 경매 낙찰가율은 74.70%를 기록해, 1주일 전(74.78%)보다 소폭 내렸다. 제주가 138.48%를 기록해 가장 높았고, 대구(104.65%)와 서울(86.02%)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은 1주일 전보다 5.12%포인트 높아졌다.

다음은 지지옥션이 추천하는 경매물건이다. 공급이 줄어든 중대형 아파트가 서울을 중심으로 다시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경매시장에서 중대형은 중소형에 비해 낙찰가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 서울 지역 중대형 아파트를 중심으로 소개한다.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장안삼성쉐르빌 119.05㎡ 1회 유찰 3억3600만원

서울 동대문구 장안동 371-1에 소재한 장안삼성쉐르빌 1904호가 경매에 나왔다. 전용면적은 119.05㎡로, 이 아파트는 30층 건물이다. 최초감정가 4억2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3600만원이다. 입찰은 7월 6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1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5-1192다.

이 아파트는 2002년 8월 준공한 1개 동 245가구 단지다. 장안동 사거리 남서쪽에 있으며, 지하철 5호선 장한평역이 약 1㎞ 거리다. 장안1동 주민센터, 장안동우체국, 동대문소방서, 동대문구민회관, 롯데시네마, 중랑천 제1체육공원이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은 안평초등학교, 장평초등학교, 장평중학교가 있다.

◆ 서울 구로구 고척동 삼익 114.9㎡ 1회 유찰 3억2960만원

서울 구로구 고척동 331에 소재한 삼익 203동 207호가 경매에 나왔다. 전용면적은 114.9㎡로, 203동은 18층 건물이다. 최초감정가 4억12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2960만원이다. 입찰은 7월 7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4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4-14181이다.

이 아파트는 2001년 11월 준공한 4개 동 298가구 단지다. 지하철 2호선 양천구청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개봉1동 주민센터, 서울시립고척도서관, 고척119안전센터, 신정3동 우체국, 구로구민체육센터, 구로성모병원이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은 덕의초등학교, 세곡초등학교, 오류중학교, 양천고등학교가 있다.

◆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반도유보라팰리스 157.87㎡ 1회 유찰 7억3600만원

서울 영등포구 당산동4가 96에 소재한 반도유보라팰리스 104동 301호가 경매에 나왔다. 전용면적은 157.87㎡로, 104동은 21층 건물이다. 최초감정가 9억2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7억3600만원이다. 입찰은 7월 8일 서울남부지방법원 경매 10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5-5580이다.

이 아파트는 2010년 3월 준공한 6개 동 299가구 단지다. 지하철 2호선과 5호선 환승역인 영등포구청역이 걸어서 5분 거리다. 영등포구청, 영등포경찰서, 영등포아트홀, 당산공원, 당산동우체국, 빅마켓이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로는 영중초등학교, 당산서중학교, 선유고등학교, 선유중학교가 있다.

◆ 서울 강북구 미아동 SK북한산시티 114.85㎡ 1회 유찰 3억3040만원

서울 강북구 미아동 1353에 소재한 SK북한산시티 111동 1002호가 경매에 나왔다. 전용면적은 114.85㎡로, 111동은 21층 건물이다. 최초감정가 4억13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3040만원이다. 입찰은 7월 13일 서울북부지방법원 경매 4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4-26156이다.

이 아파트는 2004년 5월 준공한 54개 동 5327가구 단지다. 우이~신설 경전철역이 내년 완공될 예정이다. 삼각산동 주민센터, 삼각산119안전센터, 강남구보건소 삼각산분소, 솔샘문화정보센터, 정릉파출소가 가깝다. 교육시설은 길음초등학교, 삼각산중학교, 대일관광고등학교, 대일외국어고등학교, 서경대학교가 있다.

◆ 서울 관악구 봉천동 현대 123.29㎡ 1회 유찰 3억6800만원

서울 관악구 봉천동 1000에 소재한 현대 110동 1103호가 경매에 나왔다. 전용면적은 123.29㎡로, 110동은 15층 건물이다. 최초감정가 4억6000만원에서 1회 유찰돼 이번 경매 최저매각가는 3억6800만원이다. 입찰은 7월 16일 서울중앙지방법원 경매 2계에서 진행된다. 사건번호는 2014-10268이다.

이 아파트는 1992년 4월 준공한 26개 동 2134가구 단지다. 지하철 7호선 숭실대입구역이 걸어서 10여분 거리다. 성현동자치회관, 봉천중앙시장, 봉천동우체국, 글빛정보도서관, 까치산공원이 가깝다. 주변 교육시설은 총신대학교, 숭실대학교, 신남성초등학교, 상도중학교, 사당중학교가 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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