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경북보건대 '校名선포식' 열고 재도약 다짐
2015. 6. 19. 03:00
[동아일보]
|
경북보건대가 18일 김천시 대학로 교정에서 새 교명을 선포했다. 행사에는 박보생 김천시장과 김병철 김천시의회 의장, 이은직 총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사진)
이날 새로운 대학 이미지(CI)도 공개됐다. 경북보건을 상징하는 ‘ㄱ’과 ‘ㅂ’의 형상과 국제(Global)와 현지(Local)의 합성어인 글로컬(Glocal·지역 특성을 살린 세계화)의 ‘G’를 결합해 만들었다. 인성과 창의성을 갖춘 세계적인 보건 전문 인재를 양성하겠다는 대학의 비전을 담았다. 이 총장은 “보건산업 분야 특성화 추진과 대학의 미래를 위해 교명을 바꾸고 새 출발선에 섰다. 교명 변경을 계기로 대학 기반을 확충하고 강점 분야를 중심으로 경쟁력을 키우겠다”고 말했다.
경북보건대는 1956년 김천간호고등기술학교로 개교해 1972년 김천간호전문학교, 1979년 김천간호전문대, 1998년 김천과학대로 이름이 바뀌었다. 현재 간호학과 뷰티디자인과 자동차과 작업치료과 발전플랜트설계과 보건복지과 철도경영과 호텔관광외식과 등 8개 학과가 있으며 학생은 1500여 명이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
[☞오늘의 동아일보][☞동아닷컴 Top기사] |
ⓒ 동아일보 & dong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동아일보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뇌경색 후유증, 운동으로 극복… 제2의 인생 즐긴다”[병을 이겨내는 사람들]
- 尹, ‘실크로드 심장’ 사마르칸트 방문…우즈베크 대통령이 안내
- [단독]“70년 한미동맹, 내 가족사처럼 세대 넘어 영속하는 문화로 승화”
- 종부세 전면 폐지될까, 1가구 1주택 종부세 폐지에 그칠까
- “니가타현, 36년 전 조선인 사도광산 강제노동 기술” 日아사히
- 지하철서 잠든 모습 포착됐던 이준석 “옆 자리 그 분께 죄송”
- 암슬러 격자 중심에 있는 까만 점이 흔들려 보인다
- ‘인민 호날두’ 한광성, 3년가량 北대사관 갇혀 홀로 훈련
- 김호중, 사고 한 달만에 피해 택시기사와 연락 닿아 합의
- 전북 부안서 규모 1.0~2.0 여진…시설 피해 500건 넘어 증가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