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세계 최대 숙박 예약사이트 '부킹닷컴' 제휴

한영훈 기자 2015. 6. 17.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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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는 세계 최대 온라인 숙박 예약업체 '부킹닷컴(booking.com)'과 제휴를 통해 해외 숙박 서비스를 강화했다고 17일 밝혔다.

부킹닷컴은 세계 최대의 온라인 여행사인 '프라이스라인그룹'의 주력 계열사로 전세계 211개국 67만개 숙박시설을 관리중이며, 2014년 현재 전세계 1억건 이상의 예약 실적을 기록하고 있다.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통해 온라인여행사를 이용할 때 부담으로 작용하는 취소수수료 문제를 크게 줄여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킹닷컴의 숙박 예약 서비스는 일부 특가 상품을 제외하고 여행 일정 변경으로 인한 예약 취소 시에도 취소수수료에 대한 부담이 없다. 또 24시간 한국어 전화 상담이 가능하다는 점도 장점이다.

향후 신한카드와 부킹닷컴은 빅데이터 고객맞춤형 마케팅 프로그램인 '코드9' 중 젊은 세대의 여성과 남성을 대표하는 키워드 위주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런칭 프로모션의 상세 내용은 올댓서비스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한편, 신한카드는 이번 제휴를 기념하기 위해 6월 15일부터 8월 31일까지 예약한 전고객을 대상으로 실제 해외 숙박지 결제 금액 8% 캐시백 및 아이폰6 제공 추첨이벤트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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