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클래식한 감성의 'CRS 픽시' 출시

김동현 2015. 6. 12.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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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김동현 기자 = 삼천리자전거는 12일 자사의 프리미엄 브랜드 아팔란치아의 픽시 자전거 'CRS 픽시'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CRS 픽시는 픽스트 기어 바이크의 줄임말로 변속기능 없이 하나의 고정 기어를 사용해 페달링과 바퀴의 회전이 일체화된 구동 방식을 택한 자전거다. 또 최소한의 부품만을 사용해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를 자랑한다.

CRS 픽시는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해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자랑한다. 크로몰리 소재는 기존 스틸에 비해 40% 이상 강도를 높여 같은 직경의 파이프도 상대적으로 얇게 만들 수 있을 뿐 만 아니라 승차감이 좋고 외부 충격에 강한 것이 특징이다.

이외에도 바퀴의 림을 브레이크 패드가 잡는 방식인 캘리퍼 브레이크가 두 개의 피봇(회전축)으로 움직여 안정적인 제동이 가능하다는 것도 장점이다.

아울러 상체를 숙여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된 드롭바가 장착되어 있어 속도감을 즐기기에도 좋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최근 픽시 자전거는 패션 소품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1020 세대들의 개성을 나타낼 수 있는 아이템 중 하나"라며 "클래식한 감성을 추구하는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oj1001@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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