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자전거, 클래식한 감성 담은 'CRS 픽시' 출시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2015. 6. 12.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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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볍고 강도 높은 크로몰리 소재 사용..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드롭바 적용

[머니투데이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가볍고 강도 높은 크로몰리 소재 사용… 듀얼 피봇 캘리퍼 브레이크·드롭바 적용]

자전거 전문기업, 삼천리자전거(대표이사 김석환)가 프리미엄 브랜드인 아팔란치아의 픽시자전거 'CRS 픽시'를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픽시'(픽스트 기어 바이크)는 프리휠을 장착한 일반 자전거와는 달리 고정기어를 사용해 페달링과 바퀴 회전이 일체화된 자전거를 가리킨다. 최소한의 부품만을 사용하기 때문에 깔끔한 디자인과 가벼운 무게로 젊은 소비자들이 좋아하는 자전거 종류 중 하나다.

삼천리자전거에 따르면 이번 CRS 픽시는 가볍고 강도가 높은 크로몰리 소재를 사용했고 얇은 프레임으로 클래식한 감성을 살렸다. 크로몰리 소재는 스틸에 비해 강도가 높아 상대적으로 얇게 프레임을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승차감이 좋고 외부충격에도 강한 것이 특징이다.

또 CRS 픽시는 듀얼 캘리퍼 브레이크를 적용해 안정적인 제동을 가능하게 했다. 상체를 숙여 바람의 저항을 적게 받을 수 있도록 드롭바가 장착돼 있어 속도를 즐기기에도 좋다.

프레임 사이즈는 490과 530 두 가지이며 색상은 다크레드, 다크그린, 블랙 세 가지다.

삼천리자전거 관계자는 "픽시자전거는 패션 소품의 하나로 여겨질 만큼 '1020세대'가 자신들의 개성을 표현하는 아이템으로 이용하는 추세에 맞춰 클래식한 감성을 살린 CRS 픽시를 출시했다"면서 "픽시로 스타일을 뽐내는 것도 좋지만 안전한 주행을 위해 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갖춰 타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머니바이크 박정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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