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해진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 생각있다"
[스타뉴스 김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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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유해진/사진=이동훈 기자 |
배우 유해진(45)이 케이블채널 tvN '삼시세끼-어촌편'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유해진은 11일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영화 '극비수사'(감독 곽경택·제작 제이콘컴퍼니) 인터뷰에서 "'삼시세끼-어촌편' 시즌2를 하자고 한다면 생각해 볼 의향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차 선수(차승원)가 바쁘니 어떻게 될지 모르겠다"고 우려사항을 덧붙였다.
유해진은 앞서 차승원, 손호준과 함께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하면서 '참바다 씨'로 불리며 높은 인기를 얻었다. 이때 나영석 PD와 인연으로 지난 9일 강원도 정선 '삼시세끼' 촬영장에 방문하기도 했다.
유해진은 '삼시세끼-어촌편'의 배경이 된 만제도에 대해 "고생했지만 추억을 쌓은 곳"이라고 기억했다.
유해진은 "차선수도 그렇고, 이 나이 대가 되면 가정이 있고 해서 친해도 2박3일 갔 다 오기도 힘들다"며 "며칠간 한 장소에서 밥해먹고, 저녁이 되면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그런 시간을 어떻게 갖겠나. 프로그램을 하는 겸 좋은 추억을 쌓았다. 평생 갈 것 같다"고 말했다.
나영석 PD에 대해선 "정말 대단하다"며 "정말 편하게 해준다"고 칭찬했다.
유해진은 "영화서도 마찬가지인데 저는 자유롭게 두고, 편하면 뭐가 나오는데, 설정을 하기 시작하면 그걸 튕겨낸다"며 "나PD는 그만큼 우릴 편하게 해줬다"고 말했다. 또 "'뭘 그렇게 먹는 거에 목숨 거냐. 두 끼만 먹자'고 하면, 그냥 냅둔다"며 "마음이 편하니 한없이 농담도 나왔던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극비수사'는 1978년 부산에서 일어난 유괴사건을 담고 있다. 아이를 보호하기 위해 극비로 수사를 진행하고, 아이의 생사여부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도사의 도움을 받아 사건을 풀어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유해진은 남다른 영력으로 유괴당한 아이가 살아있음을 확신한 도사 김중산을 연기했다. 김중산의 사주풀이가 높은 적중률을 보이면서 극비 수사의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또한 극중 세 딸의 아버지로 지극한 부성애를 드러낸다.
'친구' 시리즈, '사랑', '통증' 등을 만든 곽경택 감독이 연출했다. 오는 18일 개봉.
김소연 기자 sue719@mtstar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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