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 메르스 확진자 발생, 성남중앙병원 응급실 전면 폐쇄 [메르스]

김현경 기자 2015. 6. 9.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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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 메르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이재명 시장이 이끄는 성남시에서 메르스(중동호흡기증후군) 양성 확진자가 발생했다.

9일 이재명 시장은 트위터를 통해 성남시 중원구 황송마을에 거주하는 40대 남성이 메르스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 남성은 지난달 27일 서울삼성병원 응급실 입원환자를 병문안 하면서 한 시간 가량 병원에 체류한 것으로 확인됐다.

시는 "지난 7일 성남중앙병원 응급실 진료 1차 검사에서 음성판정을 받았으나 이날 2차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타났다"라며 "현재까지 접촉자는 병원 관계자와 가족 외에는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성남시는 환자 동선에서 나타난 서울재활의학과의원과 성남중앙병원의 응급실, 1층 외래진료실 이비인후과를 방역 후 전면 폐쇄하고 성남시 공무원을 배치해 출입을 통제 중이다.

성남시는 "환자는 발열 시작후 집안에서도 가족들과 떨어져 따로 식사하는 등 접촉을 철저하게 차단했고 이동시에도 자가용을 혼자 사용했다"라며 "메르스환자와 근접접촉을 하거나 감염체에 접촉하지 않으면 감염가능성이 극히 낮으므로 지나치게 불안해 하지 말라"고 당부했다.

[티브이데일리 김현경 기자 news@tvdaily.co.kr/사진=뉴시스]

메르스| 이재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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