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회 요양보호사자격시험 8월 22일로 연기
2015. 6. 9. 12:13
국시원 "메르스로 현장 실습시간 부족 문제 발생"
국시원 "메르스로 현장 실습시간 부족 문제 발생"
(서울=연합뉴스) 서한기 기자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사태로 2015년도 제16회 요양보호사자격시험 시행일이 늦춰졌다.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하 국시원)은 다음달 11일 서울 등 17개 시도, 19개 지역에서 치를 예정이던 2015년도 제16회 요양보호사자격시험날짜를 8월 22일로 연기한다고 9일 밝혔다.
요양보호사자격시험에 응시하려면 노인요양시설(40시간), 재가노인복지시설(40시간)에서 현장실습(80시간)을 사전에 이수해야 한다.
그러나 메르스로 실습기관에서 실습생 방문을 제한하는 등 시험응시 준비생이 현장실습을 할 수 없는 상황에 부닥쳤다.
국시원은 합격자 발표 예정날짜도 7월 29일에서 9월 3일로 바꿨다.
국시원은 시험일 변경으로 시험에 응시하지 못해 7월 13일까지 시험응시 취소를 신청하면 응시수수료를 100% 환불하기로 했다.
다만, 7월 14일 이후 응시취소를 신청하면 '응시수수료 환불기준'에 따라 환불할 방침이다.
자세한 사항은 국시원 홈페이지(www.kuksiwon.or.kr) 또는 고객콜센터(1544-4244)로 연락하면 된다.
sh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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