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도 장관도..노란 점퍼의 정체는?
[HOOC=김현경 기자] 박근혜 대통령부터 문형표 보건복지부 장관까지…. 최근 메르스 사태로 공직자들이 방송에 자주 등장하고 있습니다.
이들은 하나같이 ‘노란 점퍼‘를 입고 나오는데요. 이 노란 점퍼의 정체는 무엇일까요?
노란 점퍼의 이름은 ‘민방위복’으로 국가 재난 상황이나 훈련 때 공직자들이 입는 옷입니다.
지난 1975년 박정희 전 대통령이 민방위를 조직한 이후 지정된 민방위복은 국방색(카키색)이었습니다.
그러다 2005년 현재의 노란색(라임색)으로 바뀌었습니다. 라임색은 밝고 명랑한 이미지를 준다고 합니다.
옷의 형태도 기존 재킷에서 점퍼 스타일로 바뀌고, 기능성을 고려해 주머니를 여러 개 달았습니다.
박 대통령은 지난 3일 이 노란 점퍼를 입고 민관합동 긴급점검회의를 주재했습니다.
또 지난 5일에도 이 점퍼를 입고 국립중앙의료원을 방문했습니다.
하지만 박 대통령이 메르스를 정말로 심각한 재난 상황으로 인식하는지, 사태를 해결할 희망이 있는지는 여전히 미지수로 남은 채 국민들에게 믿음을 주지 못했습니다.
복장뿐 아니라 정부의 대응도 라임색처럼 희망적으로 바뀌길 기대해봅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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