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 박하선 현충일 추념식 참석 눈길..현충일의 유래는?
현빈 박하선 현충일 추념식 참석 눈길…현충일의 유래는?
배우 현빈과 박하선이 제60회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했습니다.
6일 현빈과 박하선은 '국가와 국민을 위한 희생 영원히 잊지 않겠습니다'는 슬로건으로 진행된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현충일 추념식에 참석해 각각 추모헌시 낭독과 나라사랑 큰나무 배지를 패용했습니다.
현빈은 검은색 정장을 입고 무대에 올라 추모 헌시 '옥토'를 국악인 이용구 씨의 대금 연주에 맞춰 낭송했습니다.
박하선은 문화계 대표로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 패용자로 선정돼 무대에 올랐습니다.
나라사랑 큰 나무 배지는 국가유공자의 희생과 공헌에 감사하고 대한민국의 자유와 내일의 희망을 상징합니다.
박하선 외에 교육계 대표로는 성신여대 서경덕 교수, 체육계 대표로는 스피드스케이팅 박승희 선수 등이 선정됐습니다.
한편 현충일의 유래도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예부터 손이 없다는 청명과 한식에는 각각 사초와 성묘를 하고, 6월6일 망종에는 제사를 지내는 풍습이 전해져 왔습니다.
또한 고려 현종 5년 6월6일에는 조정에서 장병의 뼈를 집으로 봉송하여 제사를 지내도록 하였다는 기록도 있습니다.
농경사회에서는 보리가 익고 새롭게 모내기가 시작되는 망종을 가장 좋은 날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난 1956년 현충일 제정 당시 정부가 6월 6일을 현충일로 정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조선시대에 전사자를 포함해서 제사를 지낼 수 없는 귀신을 모신 제사일에는 망종이 들어 있지 않습니다.
따라서 지난 1953년 휴전 성립 후 안정을 되찾기 시작한 정부가 한국전쟁 당시 사망한 전사자를 추모하고 기념하려는 의도에서 1956년 4월19일 대통령령 제1145호로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을 개정하여 6월6일을 현충기념일로 지정, 공휴일로 하고 기념행사를 거행하도록 하였다는 견해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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