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인터넷, 스윙브라우저 출시 1년 6개월만에 1000만 다운로드 돌파

이스트소프트 자회사인 줌인터넷은 자사 국산 웹브라우저 '스윙 브라우저(Swing browser)'가 1000만 누적 다운로드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스윙 브라우저는 2013년 12월 출시된 이후 3개월 만에 100만 건, 1년 6개월만인 지난 5월 PC버전 기준 누적 다운로드 1000만 건을 돌파했다.

회사측은 1000만 다운로드 돌파는 윈도 익스플로러와 구글 크롬이 장악하고 있는 국내 인터넷 시장에서 의미 있는 도전이라고 설명했다.

했다고 하며, 고착화된 국내 브라우저 시장을 향한 의미 있는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스윙브라우저는 기존 브라우저와 비교해 가볍고 빠른 속도와 함께 웹서핑에 유용한 파일전송, 아이디·패스워드 자동 입력, 화면 캡처 등 다양한 부가 기능을 제공한다.

백신 프로그램 알약을 서비스하는 모회사 이스트소프트의 보안 노하우를 접목해 피싱, 파밍 등 해킹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안티피싱' 기능과 '해킹 보상서비스(무료)'도 탑재돼 있다. 스윙브라우저는 홈페이지(swing-browser.com)에서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이형근기자 bass00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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