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의 봄날' 신현준, '꼬부랑 할머니' 행복 찾기 프로젝트 실시

이혜린 기자 2015. 6. 4. 1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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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봄날 신현준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TV조선이 자식과 가정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어머니들에게 잃어버린 웃음을 되찾아줄 '엄마의 봄날' 프로젝트를 실시한다.

종합편성채널 TV조선은 4일, 잃어버린 우리네 어머니들의 봄날을 찾아주는 신규 프로그램 '엄마의 봄날'이 오는 6일 첫 방송된다고 밝혔다.

효자로 소문난 배우 겸 MC 신현준과 노인척추전문의 신규철 원장이 출연할 것으로 알려진 '엄마의 봄날'에서는 가족들을 위한 희생 후 아프고 불편한 몸으로 혹독한 세월을 견뎌내고 있는 전국의 어머니들을 찾아간다.

뼈 빠지게 일하면서도 자신의 몸을 돌볼 여력이 없었던 어머니들이 남은 인생을 행복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도록 돕자는 의미에서 기획된 '엄마의 봄날' 첫 방송에서는 60년 전 혼례식에서 처음 얼굴을 마주한 뒤 부부의 연을 맺은 조광래(81), 이수연(80) 부부를 조명한다.

다섯 남매에게만큼은 배고프거나 배우지 못한 설움을 물려주지 않으려고 밤잠을 아껴가며 일해왔다는 이들 부부는 어느덧 여든이 넘는 노인이 됐고, 남편은 허리가 잔뜩 굽어 꼬부랑 할머니가 된 아내를 보며 미안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고.

각종 약초를 달여 먹고 침도 맞아봤지만 사그라지지 않는 허리 통증에 고통 받고 있다는 할머니는 할아버지가 장작불을 지펴 마련해준 따끈한 아랫목에 눕는 것으로 치료를 대신하고 있었고, 이에 제작진은 전남 구례를 방문해 이수연 할머니에게 봄날을 되찾아주기로 약속했다.

과연 이들 부부에게는 다시금 가슴 벅찬 봄날이 찾아왔을지 그 결과는 오는 6일 아침 7시 20분에 방송될 TV조선 '엄마의 봄날'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티브이데일리 이혜린 기자 news@tvdaily.co.kr/사진제공=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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