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라이트] 북한, U-20 월드컵 나이지리아에 '0-4 대패'

이충훈 2015. 6. 4. 15:27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U-20 월드컵 조별예선에 나이지리아에 패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북한은 4일(한국시간) 뉴질랜드 뉴플리머스의 타라나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5 FIFA U-20 월드컵 조별리그 E조 2차전' 나이지리아와 경기에서 0-4 대패를 당했다.

이날 패배로 북한은 2패를 기록하며 사실상 16강 진출이 어렵게 됐다. 반면, 승리한 나이지리아는 1승 1패를 기록하며 16강 진출에 한걸은 다가섰다.

전반을 득점 없이 마친 양팀의 승부는 후반에 갈렸다.

후반 시작 2분 만에 나이지리아 공격수 사비오르 고드윈이 헤딩슛으로 선제골을 뽑아냈고 4분 뒤인 후반 6분에 다시 한번 고드윈이 추가골을 기록하며 나이지리아가 2-0으로 앞서갔다.

기세가 오른 나이지리아는 후반 26분 킹슬리 소카리가 강력한 중거리 슛으로 추가골을 뽑아냈고 후반 35분 교체 투입 된 석세스 이삭이 후반 35분 쐐기골을 기록하며 4-0 완벽한 승리를 완성시켰다.

북한은 경기 내내 이렇다 할 득점 기회를 만들지 못하고 무기력한 경기로 아쉬움을 남겼다.

(SBS스포츠 온라인뉴스팀)

'스포츠의 즐거움! SBS Sports Buzz 와 함께 하세요'Buzz 방문하기 >

클릭

Copyright ©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