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카카오,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결정..오늘부터 신규가입 불가

2015. 6. 1.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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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강희수 기자] 네이버 'N드라이브'와 함께 온라인 무료 데이터 저장공간을 제공해 왔던 다음카카오가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음카카오는 1일 '클라우드' 서비스의 메인 페이지에 공지문을 띄우고 "12월 31일까지만 '다음 클라우드'를 유지하고 그 이후에는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음카카오는 이 공지문에 "빠르게 변화하는 치열한 시장환경에서 Daum 클라우드는 오픈 후부터 오랜 기간 동안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한 깊은 논의를 계속해왔습니다. 5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을 Daum 클라우드와 인연을 맺고 이용해 주신 여러분이 계시기에 고민에 고민을 거듭했습니다. 하지만 지금의 모습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는 결론에 다다르면서, 결국 서비스 종료를 안내 드리게 되었습니다"라고 적었다.

다음카카오의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결정에 따라 그 동안 다음 클라우드를 이용하던 유저들은 12월 31일까지 데이터를 다른 저장 공간으로 이동해야 한다.

다음카카오는 데이터 백업의 편의를 위해 백업 어플을 만들어 간단하게 자료를 PC로 내려받을 수 있게 했다.

'다음 클라우드'는 6월 1일부터 신규 가입이 제한 되며 7월 31일부터는 PC에서의 백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가 중단 된다.

100c@osen.co.kr

<사진>'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공지 캡처.

[2015 프로야구 스카우팅리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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