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클라우드 서비스 종료
2015. 6. 1. 17:31
연말까지 백업 가능
다음카카오가 비주력 서비스 정리를 위해 다음 클라우드 서비스를 종료한다.
다음카카오 내 다음 클라우드팀은 1일 공지를 통해 "지금의 모습으로 서비스를 유지하기에는 어려움이 크다는 결론에 이르렀다"며 "서비스 종료를 안내한다"고 밝혔다.
다음 클라우드팀은 이날 부터 신규 가입을 제한하고 오는 7월31일까지 PC에서의 백업을 제외한 모든 서비스를 중단할 예정이다. 이어 오는 12월31일 서비스를 종료키로 했다.
이번 서비스 종료는 지난해 다음 커뮤니케이션과 카카오와의 합병 이후 추진한 중복 및 비주력 서비스 정리 작업에 따른 것으로 보인다.
앞서 다음카카오는 다음뮤직과 마이피플 등의 서비스를 종료한다고 밝혔다.
다음 클라우드팀은 "빠르게 변화하는 치열한 시장환경에서 다음 클라우드는 오픈 후부터 오랜기간 동안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에 대해 깊은 논의를 해왔다"며 "서비스를 유지하지 못하는 점에 대해 깊이 사과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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