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 오리고기, 주꾸미 충격비밀 '생 오리고기는 없다?'(먹거리X파일)
냉동오리, 주꾸미의 비밀이 벗겨진다.
5월29일 방송되는 채널A '먹거리X파일'은 오리고기의 비밀을 파헤친다.
오리고기 전문점에서는 신선한 생오리만 취급한다고 하는 반면 오리고기 유통업자는 생 오리는 거의 없고 냉동 오리고기가 절반 이상이라고 말한다. 누구 말이 진실일까.
식당 주인은 "해동된 냉동 오리는 누구도 구별할 수 없다"고 말하며 냉동 오리고기에 헤어 드라이기로 열을 가한다. 이렇게 해동된 오리고기와 생오리고기는 겉과 속을 봐도 구별하기 어렵다.
오리고기는 유통기한이 짧아 위생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 그러나 야산 속 무허가 도압장에서 오리가 도축되고 있는 현실. 제작진은 경찰과 함께 오리의 털과 핏물로 뒤덮인 불법 도축현장을 급습한다.
주꾸미의 유통실태도 함께 고발한다. 지난해 대비 국내산 주꾸미 어획량이 40%이상 급감했지만 수산시장이나 식당에서는 국내산 주꾸미가 넘쳐난다는데.. 29일 오후 11시 채널A에서 그 실체를 공개한다. (사진=채널A 제공)
[뉴스엔 배재련 기자]
배재련 bjy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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