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유위니아 이번엔 미니 냉장고
한달새 신제품만 3가지 종합가전사로 속도 경영
대유위니아가 공격적으로 제품 라인업을 확대하며 종합가전업체로의 도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 11월 대유그룹의 품에 안긴 뒤 적극적인 투자가 결실을 맺고 있다는 평가다.
28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이날 대유위니아는 1~2인으로 구성된 '미니가구' 증가에 맞춰 미니 냉장고 '딤채S'를 출시했다. 기존 대형 냉장고는 생산, 판매하고 있었지만 소형냉장고는 이번이 처음이다. 이로써 대유위니아는 한달새 세 가지의 새로운 제품 라인업을 출시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에는 휴대용 자연가습청정기 '위니아 스포워셔'를 새롭게 선보인 바 있다. 이달 초에는 물과 산소를 이용해 수압만으로 원수에서 초미세기포를 발생시키는 세정 샤워기 '위니아 마이크로버블'을 내놓았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11월 대유그룹으로 주인이 바뀌면서 괄목할 변화를 이어오고 있다. 재무적투자자(FI) 관리하에 있을때와는 달리 적극적인 투자가 집행되면서 사업 확장에 드라이브를 걸고 있다.
실제 대유위니아는 작년 11월부터 태스크포스(TF)팀을 꾸려 주방가전에 대한 연구에 집중하고 있다. 특히 R&D인력 확보에 집중, 전년대비 25% 인력을 증원했다. 올해 R&D 및 설비투자 금액도 지난해와 비교해 40% 이상 늘린다는 계획이다.
fnkhy@fnnews.com 김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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