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 500억 규모 M&A 및 연구소 신축계획 발표

2015. 5. 28. 1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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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온스가 자회사 휴메딕스가 500억원을 투자해 연구개발 강화하는 장기 플랜을 세웠다.

휴메딕스은 지난 27일 인수합병(M&A) 추진, 제2공장 신축하는 등의 내용을 담은 휴메딕스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우선 휴메딕스는 사업다각화를 위해 150억원을 들여 우수 기업을 인수하거나 지분을 투자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신약개발 과정에서 발생하는 임상비용과 연구인력을 확충하기 위해 100억원을, 우수 인재 확보에 용이한 수도권 내 중앙연구소 신축에 200억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아울러 최근 급증하는 필러 매출 및 중국 수출물량을 맞추기 위해 제2공장을 신축하는데 약 50억원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 이 과정에서 소요되는 비용은 유상증자를 통해 확보할 예정이며, 이상의 모든 플랜은 2017년까지 마무리할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혔다.

휴메딕스 정봉열 대표는 "휴메딕스는 히알루론산의 핵심 원천기술을 통해 기술 경쟁력은 물론 가격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면서 "이렇듯이 과감한 투자와 연구개발만이 휴메딕스 성장의 필수요소이며, 남들보다 빨리 더 많은 비용을 투자하는 것이 휴메딕스의 미래를 담보한다"며 대규모 투자 계획의 배경을 설명했다.

hsk@fnnews.com 홍석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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